오라클, HP-IBM과 상충분야 제휴 눈길
"다운사이징도 좋다, 메인프레임도 좋다."
오라클은 24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2006'에서 경쟁관계인 HP, IBM과 상반되는 내용의 협력관계를 동시에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오라클은 우선 HP, 인텔과 함께 메인프레임 시스템에서 오픈 서버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내용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이니셔티브 전략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레가시 메인프레임에서 운영되고 있는 레가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 이를 위해 3사는 고객의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가장 비용효율적인 표준 기반의 솔루션을 제시하며, 오라클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와 인텔 아이태니엄 프로세서를 탑재한 HP 서버를 제안한다.
오라클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구현, 프로세스 중심의 시스템, 확장된 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같은 날 IBM과 함께 메인프레임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과 기술을 탑재한 리눅스 기반의 IBM 메인프레임인 `시스템 Z'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에 협력한다는 것.
로버트 심프 오라클 부사장은 "시스템 Z 기반의 리눅스에서 구동되는 오라클의 오픈 시스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매출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Z 기반 리눅스의 특별한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측은 이처럼 서로 상충할 수 있는 분야에서 동시에 여러 기업과 제휴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자사가 하드웨어 시스템 업체에 독립적이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면 업체나 분야를 가리지 않고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운사이징도 좋다, 메인프레임도 좋다."
오라클은 24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2006'에서 경쟁관계인 HP, IBM과 상반되는 내용의 협력관계를 동시에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오라클은 우선 HP, 인텔과 함께 메인프레임 시스템에서 오픈 서버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내용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이니셔티브 전략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레가시 메인프레임에서 운영되고 있는 레가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 이를 위해 3사는 고객의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가장 비용효율적인 표준 기반의 솔루션을 제시하며, 오라클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와 인텔 아이태니엄 프로세서를 탑재한 HP 서버를 제안한다.
오라클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구현, 프로세스 중심의 시스템, 확장된 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같은 날 IBM과 함께 메인프레임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과 기술을 탑재한 리눅스 기반의 IBM 메인프레임인 `시스템 Z'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에 협력한다는 것.
로버트 심프 오라클 부사장은 "시스템 Z 기반의 리눅스에서 구동되는 오라클의 오픈 시스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매출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Z 기반 리눅스의 특별한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측은 이처럼 서로 상충할 수 있는 분야에서 동시에 여러 기업과 제휴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자사가 하드웨어 시스템 업체에 독립적이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면 업체나 분야를 가리지 않고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