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ㆍ제록스 이어 캐논코리아도 시장 진출
문구 유통업체와 제휴…소모품 매출확대 노려
캐논ㆍHPㆍ제록스 등 사무기기 업체들이 소모품 유통채널 확대 등을 위해 제휴 형태로 출력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후지제록스와 한국HP에 이어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하 캐논코리아)이 전문 출력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처럼 사무기기 업체들이 출력 서비스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사무기기 제품 공급은 물론 소모품 매출 확대를 위한 독자적인 유통채널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대곤)은 문구 유통 전문업체인 알파유통과 제휴, 알파유통의 전국 370개 체인점을 통해 문서출력 서비스와 캐논 소모품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알파 체인점 내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캐논의 전문 프린팅 서비스 센터가 개설된다. 앞서 알파유통은 캐논의 컬러ㆍ흑백 디지털복합기 6개를 설치한 출력서비스 전문점을 도곡동과 서초동에 개설했고, 10개 직영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 알파유통의 전국 체인점에 순차적으로 디지털복합기가 공급돼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캐논의 가정 및 사무용 프린터와 소모품도 판매하게 된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알파유통과의 제휴로 매출 확대는 물론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 5월 한국HP(대표 최준근)는 문구업체 모나미와 제휴해 출력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한국HP는 모나미와 함께 서울 여의도에 HP 전문출력소인 `HP 프린트스테이션`을 열고 열고, 연내 4곳을 추가로 더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모나미와 공동으로 문구점 내 프랜차이즈 숍인숍 형태의 HP 프린트스테이션 100여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도 2002년부터 문서 출력전문점인 `다큐플라자' 20여개를 체인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기업형 문서출력 전문점인 `POD센터'를 개설하고, 향후 성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지) 역시 이같은 경쟁업체의 움직임에 대처하기 위해 대응 전략을 짜고 있다.
문구 유통업체와 제휴…소모품 매출확대 노려
캐논ㆍHPㆍ제록스 등 사무기기 업체들이 소모품 유통채널 확대 등을 위해 제휴 형태로 출력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후지제록스와 한국HP에 이어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하 캐논코리아)이 전문 출력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처럼 사무기기 업체들이 출력 서비스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사무기기 제품 공급은 물론 소모품 매출 확대를 위한 독자적인 유통채널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대곤)은 문구 유통 전문업체인 알파유통과 제휴, 알파유통의 전국 370개 체인점을 통해 문서출력 서비스와 캐논 소모품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알파 체인점 내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캐논의 전문 프린팅 서비스 센터가 개설된다. 앞서 알파유통은 캐논의 컬러ㆍ흑백 디지털복합기 6개를 설치한 출력서비스 전문점을 도곡동과 서초동에 개설했고, 10개 직영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 알파유통의 전국 체인점에 순차적으로 디지털복합기가 공급돼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캐논의 가정 및 사무용 프린터와 소모품도 판매하게 된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알파유통과의 제휴로 매출 확대는 물론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 5월 한국HP(대표 최준근)는 문구업체 모나미와 제휴해 출력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한국HP는 모나미와 함께 서울 여의도에 HP 전문출력소인 `HP 프린트스테이션`을 열고 열고, 연내 4곳을 추가로 더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모나미와 공동으로 문구점 내 프랜차이즈 숍인숍 형태의 HP 프린트스테이션 100여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도 2002년부터 문서 출력전문점인 `다큐플라자' 20여개를 체인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기업형 문서출력 전문점인 `POD센터'를 개설하고, 향후 성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지) 역시 이같은 경쟁업체의 움직임에 대처하기 위해 대응 전략을 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