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마무리… 리튬이온 제품 2010년 양산
NEC와 닛산 자동차가 공동으로 친환경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사업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NEC와 닛산이 내년 중에 배터리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2010년 제품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두 회사는 현재 제휴의 세부사항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본 합의내용은 곧 발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2010년까지 배터리 생산공장 설립을 완료하는 한편, 닛산 이외에 다른 자동차 회사에도 제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공장 건설에는 최소한 100억엔이 투입된다. NEC가 과반수 지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현재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사용되는 니켈수소 배터리에 비해 충전용량이 커 자동차의 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경량화 되면 그만큼 연비가 좋아지는 효과도 얻는다. 반면 최근 노트북 PC 리콜사태에서 드러난 것처럼 안전성에 문제가 있고 비용도 비싸 자동차용 배터리로는 아직 상용화되지 못했다.
닛산은 이달 초 자체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전기 △연료전기 자동차 등을 오는 2010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닛산은 리튬이온 배터리 소형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양산을 위해서는 전문 업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NEC와의 합작을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NEC는 그동안 스바루 자동차 생산업체인 후지 중공업과 자동차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공동 진행해 왔으나, 후지 중공업이 도요타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지난 3월 협력관계를 해지했다.
NEC와 닛산 자동차가 공동으로 친환경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사업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NEC와 닛산이 내년 중에 배터리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2010년 제품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두 회사는 현재 제휴의 세부사항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본 합의내용은 곧 발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2010년까지 배터리 생산공장 설립을 완료하는 한편, 닛산 이외에 다른 자동차 회사에도 제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공장 건설에는 최소한 100억엔이 투입된다. NEC가 과반수 지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현재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사용되는 니켈수소 배터리에 비해 충전용량이 커 자동차의 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경량화 되면 그만큼 연비가 좋아지는 효과도 얻는다. 반면 최근 노트북 PC 리콜사태에서 드러난 것처럼 안전성에 문제가 있고 비용도 비싸 자동차용 배터리로는 아직 상용화되지 못했다.
닛산은 이달 초 자체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전기 △연료전기 자동차 등을 오는 2010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닛산은 리튬이온 배터리 소형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양산을 위해서는 전문 업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NEC와의 합작을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NEC는 그동안 스바루 자동차 생산업체인 후지 중공업과 자동차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공동 진행해 왔으나, 후지 중공업이 도요타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지난 3월 협력관계를 해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