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책임경영 강화 `고삐`
4개 사업부ㆍ2개 사업팀…광ㆍ소재ㆍRF 3대기술 중점
삼성전기(대표 강호문)가 2007년을 맞아 기존 5개 사업부를 4개 사업부와 2개 사업팀으로 구성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기존 인쇄회로기판(PCB)？OS？LCR？WS？P&M 5개 사업부를 기판？OS？LCR？WS 4개 사업부와 사장 직속 파워？MD(Mechanical Device) 등 2개 사업팀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올해도 광？소재？RF 3대 기술 중심의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유지해 지난 해 확보한 실적개선 기조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P&M사업부를 사장 직속의 파워 사업팀과 MD 사업팀으로 분리, 운영키로 한 것은 제품별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파워 모듈은 디지털 TV 수요 증가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판가 인하와 일본, 대만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지속적으로 차별화 제품 선행 개발과 원가 절감이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MD 사업팀에 속하는 모터 사업은 올해 게임기 진동모터 시장 확대와 중대형 TV 시장 확대라는 호재가 있지만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토월마운트 등 신제품의 성공적인 런칭이라는 과제가 있다. 또 매출 확대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신기술 개발과 구동 IC 내재화 등 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 회사는 또 기존 주요거래선과 사업부(제품)별로 혼용 운영해오던 영업본부를 사업부 대응 조직으로 재편해 사업부별 책임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눈길을 끄는 기판사업부 내 인사 변화를 보면 그동안 기판사업부를 이끌었던 송광욱 전무가 고문 자리로 물러나고 그 자리에 삼성전자 반도체 메모리 사업부 반도체 연구소장직을 맡았던 류병일 부사장이 새로 부임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삼성전기 기판사업부가 사업의 무게 중심을 반도체 패키징 중심으로 재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류 부사장의 영입은 관계사 전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4개 사업부ㆍ2개 사업팀…광ㆍ소재ㆍRF 3대기술 중점
삼성전기(대표 강호문)가 2007년을 맞아 기존 5개 사업부를 4개 사업부와 2개 사업팀으로 구성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기존 인쇄회로기판(PCB)？OS？LCR？WS？P&M 5개 사업부를 기판？OS？LCR？WS 4개 사업부와 사장 직속 파워？MD(Mechanical Device) 등 2개 사업팀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올해도 광？소재？RF 3대 기술 중심의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유지해 지난 해 확보한 실적개선 기조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P&M사업부를 사장 직속의 파워 사업팀과 MD 사업팀으로 분리, 운영키로 한 것은 제품별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파워 모듈은 디지털 TV 수요 증가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판가 인하와 일본, 대만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지속적으로 차별화 제품 선행 개발과 원가 절감이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MD 사업팀에 속하는 모터 사업은 올해 게임기 진동모터 시장 확대와 중대형 TV 시장 확대라는 호재가 있지만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토월마운트 등 신제품의 성공적인 런칭이라는 과제가 있다. 또 매출 확대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신기술 개발과 구동 IC 내재화 등 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 회사는 또 기존 주요거래선과 사업부(제품)별로 혼용 운영해오던 영업본부를 사업부 대응 조직으로 재편해 사업부별 책임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눈길을 끄는 기판사업부 내 인사 변화를 보면 그동안 기판사업부를 이끌었던 송광욱 전무가 고문 자리로 물러나고 그 자리에 삼성전자 반도체 메모리 사업부 반도체 연구소장직을 맡았던 류병일 부사장이 새로 부임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삼성전기 기판사업부가 사업의 무게 중심을 반도체 패키징 중심으로 재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류 부사장의 영입은 관계사 전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