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2400만원ㆍ500만원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증권거래법상 신고 및 공시 의무를 위반한 키이스트와 케드콤에 대해 각각 2400만원과 5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키이스트는 2005년 12월 8일 최대주주에게 10억800만원의 물품을 공급한 사실을 지연 신고했고, 케드콤은 2005년 12월 1일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뒤늦게 신고했다.
증선위는 또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한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로 관련자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D사의 대표이사 겸 최대주주인 A씨는 2005년 9월 상장 당시 D사의 매각이 무산되자 화의 개시를 신청하기로 결정한 후, 정보가 알려지기 전에 차명계좌를 이용해 본인 소유의 D사 주식을 팔아 손실을 피한 혐의가 드러났다.
또 인수ㆍ합병(M&A) 중개업자 B씨는 2005년 7월 C기업의 타법인 출자를 주선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정보를 이용해 차명계좌로 C사 주식을 매매해 부당 이득을 얻고, 이듬에 4월에는 지인과 함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받은 C사의 시세를 조정한 혐의로 적발됐다.
아울러 주변 사람들에게 모은 주식 투자자금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고가 매수 주문 등을 통해 주가를 끌어올려 매매 차익을 얻는 등 불공정 주식거래를 한 일반 투자자 4명도 검찰에 함께 고발됐다.
증선위 관계자는 최근 불공정거래는 회사 내부자 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 등 다양한 시장참여자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며 "회사의 경영사항에 영향을 미칠 만한 특별한 공시사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나 거래량이 이상 변동할 경우 투자자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증권거래법상 신고 및 공시 의무를 위반한 키이스트와 케드콤에 대해 각각 2400만원과 5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키이스트는 2005년 12월 8일 최대주주에게 10억800만원의 물품을 공급한 사실을 지연 신고했고, 케드콤은 2005년 12월 1일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뒤늦게 신고했다.
증선위는 또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한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로 관련자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D사의 대표이사 겸 최대주주인 A씨는 2005년 9월 상장 당시 D사의 매각이 무산되자 화의 개시를 신청하기로 결정한 후, 정보가 알려지기 전에 차명계좌를 이용해 본인 소유의 D사 주식을 팔아 손실을 피한 혐의가 드러났다.
또 인수ㆍ합병(M&A) 중개업자 B씨는 2005년 7월 C기업의 타법인 출자를 주선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정보를 이용해 차명계좌로 C사 주식을 매매해 부당 이득을 얻고, 이듬에 4월에는 지인과 함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받은 C사의 시세를 조정한 혐의로 적발됐다.
아울러 주변 사람들에게 모은 주식 투자자금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고가 매수 주문 등을 통해 주가를 끌어올려 매매 차익을 얻는 등 불공정 주식거래를 한 일반 투자자 4명도 검찰에 함께 고발됐다.
증선위 관계자는 최근 불공정거래는 회사 내부자 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 등 다양한 시장참여자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며 "회사의 경영사항에 영향을 미칠 만한 특별한 공시사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나 거래량이 이상 변동할 경우 투자자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