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과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업자금관리시스템(CMS) 및 중소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촉진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견ㆍ대기업용 종합 자금관리서비스인 이브랜치(e-branch)와 한국IBM이 제공하는 SAP ERP 온디맨드 서비스를 상호 연계하는 통합모듈을 개발하고 자금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정보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약 2달간 기본 모듈을 개발, 이르면 6월말 시범 서비스 된다. 통합모듈이 개발되면 고객은 별도로 운용하던 자금과 ERP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업무프로세스도 단순화되고 인력 운영에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기업은행 이경준 수석부행장은 "기업의 ERP시스템 개발이나 이브랜치 구축에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기 때문에 결합모듈을 개발할 경우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미 더존ㆍ키컴ㆍ삼성SDSㆍ영림원 등 기존 ERP 및 회계솔루션업체들과 자금관리 분야에서 협력해왔으며 ERP 부문 지명도가 가장 높은 SAP와의 연계수요가 높다고 판단, 중기대상 SAP ERP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한국IBM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또 ERP 도입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금융 상품도 병행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브랜치와 ERP 도입기업은 전략적 경영기업을 채택한 유망기업이라는 판단에 따라 파격적인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기업은행의 이브랜치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제일기획, 국민체육진흥공단, LG데이콤, MBC를 포함, 1만3000여 기업에 제공되고 있다. 한국IBM은 지난해 중순부터 SAP의 중소기업용 ERP인 비즈니스원을 호스팅 형태의 온디맨드 서비스로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력으로 중소기업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
기업은행은 중견ㆍ대기업용 종합 자금관리서비스인 이브랜치(e-branch)와 한국IBM이 제공하는 SAP ERP 온디맨드 서비스를 상호 연계하는 통합모듈을 개발하고 자금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정보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약 2달간 기본 모듈을 개발, 이르면 6월말 시범 서비스 된다. 통합모듈이 개발되면 고객은 별도로 운용하던 자금과 ERP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업무프로세스도 단순화되고 인력 운영에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기업은행 이경준 수석부행장은 "기업의 ERP시스템 개발이나 이브랜치 구축에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기 때문에 결합모듈을 개발할 경우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미 더존ㆍ키컴ㆍ삼성SDSㆍ영림원 등 기존 ERP 및 회계솔루션업체들과 자금관리 분야에서 협력해왔으며 ERP 부문 지명도가 가장 높은 SAP와의 연계수요가 높다고 판단, 중기대상 SAP ERP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한국IBM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또 ERP 도입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금융 상품도 병행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브랜치와 ERP 도입기업은 전략적 경영기업을 채택한 유망기업이라는 판단에 따라 파격적인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기업은행의 이브랜치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제일기획, 국민체육진흥공단, LG데이콤, MBC를 포함, 1만3000여 기업에 제공되고 있다. 한국IBM은 지난해 중순부터 SAP의 중소기업용 ERP인 비즈니스원을 호스팅 형태의 온디맨드 서비스로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력으로 중소기업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