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A 2007' 13일부터 3일간 제주서…국내외 120여개사 참가
"융합, 개방, 디지털화라는 거센 변화 속에 케이블방송의 미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방통융합, FTA로 인한 시장 개방, 디지털 전환 등으로 방송 생태계 전반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IPTV 서비스 도입, 방통융합기구 출범 등으로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케이블방송업계가 국내 관련분야 최대 행사인 KCTA2007에서 전략 모색에 나선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당신의 미래를 창조하라(Create Your Tomorrow)'를 주제로 디지털케이블TV 관련 장비 개발 트렌드와 업계의 서비스 도입전략, IPTV 등 최신 이슈 등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KCTA 전시회&콘퍼런스2007'을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한다.
KCTA가 주최하고 방송위원회,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20여개 회사가 200개 부스를 마련, 케이블TV 장비와 솔루션, 방송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전시관은 네트워크관, 콘텐츠관, 복합서비스관 등 3개 분야로 나눠 만들어지며, 삼성전자, 모토로라, 시스코, 휴맥스, 동양텔레콤, 알티캐스트 등 주요 장비업체들이 참가해 디지털케이블TV 관련 셋톱박스를 비롯한 장비를 출품한다.
특히 케이블장비와 서비스가 올IP(All IP) 형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환의 핵심 고리 역할을 할 닥시스(DOCSIS:Data Over Cable Service Interface Specification) 3.0 기술을 채택한 솔루션과 장비들이 본격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주요 케이블방송사들도 서비스 속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닥시스3.0을 도입한 서비스 준비현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 디지털전환 시장을 겨냥해 미국 빅밴드네트웍스가 국내 사무소를 새로 개설하고 디지털 비디오 스위칭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노리는 신규업체들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
채널사로는 CJ미디어, BBC월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GS강남방송 등이 참가해 방송 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갖는 등 프로그램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한 프랑스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미래학자인 자크 아탈리가 특별발제자로 나서 `디지털 시대,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미디어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 시청자의 변화, 미디어 융합과 미래, 미디어산업의 미션과 과제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연한다. 최신저서 `미래의 물결'에서 한국이 세계 11대 강국에 포함될 것이라고 예견한 아탈리는 이번 강연에서 융합과 디지털 시대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에 대해 예언한다.
이 행사에서는 IPTV 도입 가시화, 방통 기구통합 본격화, 한미FTA 체결 등의 변화에 대응한 케이블방송업계의 미래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도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3일 `방송통신 컨버전스 시대 케이블TV의 미래와 전략, FTA 체결과 한국 방송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주제로 오지철 KCTA 회장의 사회 하에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이관훈 CJ케이블넷 대표, 배준동 SK텔레콤 전무, 최휘영 NHN 사장, 김문연 중앙방송 사장, 이방형 SKT 부사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라운드 테이블 형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어 14일과 15일에는 △방송통신 컨버전스에 따른 공정경쟁 정책방향 △콘텐츠 경쟁력의 충분조건, PP 콘텐츠 육성방안 △디지털전환 활성화 정책과 규제 개선 △한미FTA 방송시장 개방으로 인한 영향분석 및 국내 콘텐츠 산업 경쟁력 △디지털케이블TV의 진화방안과 전략 △케이블TV 사업자 적정가치 및 IPO를 통합 기업가치 증대방안 △케이블TV 광고효과의 과학화 선언 △광대역 서비스 경쟁과 케이블 QPS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계속된다.
특히 IPTV 도입에 따라 방송시장을 재편하고 컨버전스 관련 정책을 개선하는 방안, TPS 시장에서의 상호교차 진입과 규제 형평성, 컨버전스 시장의 망 중립성을 포함한 설비 개방 등 공정경쟁을 이뤄내기 위한 방안이 제안될 전망이다. 또 한미FTA 체결로 인한 방송시장 개방 이후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육성 특별법'(가칭) 제정, PP 평가제 도입, PP 디지털제작시스템 구축 및 HD 송출센터 설립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이슈도 논의된다.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 지원방안 △채널운영 및 방송기술 관련 규제개선 방안 △디지털방송 환경에서의 경쟁정책 재정립 등 정책관련 논의에서부터 디지털미디어센터 통합을 위한 미들웨어 통합과 셋톱박스 로드맵, 케이블TV 사업자의 디지털 추진전략 등 기술전략에 대한 토론이 심도 깊게 진행된다. 이밖에 프리닥시스, 닥시스3.0, 케이블 기반 TPS 진화, 케이블 기반 QPS 등 케이블의 기술 및 서비스 진화방향에 대한 발표도 이뤄진다.
"융합, 개방, 디지털화라는 거센 변화 속에 케이블방송의 미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방통융합, FTA로 인한 시장 개방, 디지털 전환 등으로 방송 생태계 전반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IPTV 서비스 도입, 방통융합기구 출범 등으로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케이블방송업계가 국내 관련분야 최대 행사인 KCTA2007에서 전략 모색에 나선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당신의 미래를 창조하라(Create Your Tomorrow)'를 주제로 디지털케이블TV 관련 장비 개발 트렌드와 업계의 서비스 도입전략, IPTV 등 최신 이슈 등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KCTA 전시회&콘퍼런스2007'을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한다.
KCTA가 주최하고 방송위원회,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20여개 회사가 200개 부스를 마련, 케이블TV 장비와 솔루션, 방송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전시관은 네트워크관, 콘텐츠관, 복합서비스관 등 3개 분야로 나눠 만들어지며, 삼성전자, 모토로라, 시스코, 휴맥스, 동양텔레콤, 알티캐스트 등 주요 장비업체들이 참가해 디지털케이블TV 관련 셋톱박스를 비롯한 장비를 출품한다.
특히 케이블장비와 서비스가 올IP(All IP) 형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환의 핵심 고리 역할을 할 닥시스(DOCSIS:Data Over Cable Service Interface Specification) 3.0 기술을 채택한 솔루션과 장비들이 본격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주요 케이블방송사들도 서비스 속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닥시스3.0을 도입한 서비스 준비현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 디지털전환 시장을 겨냥해 미국 빅밴드네트웍스가 국내 사무소를 새로 개설하고 디지털 비디오 스위칭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노리는 신규업체들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
채널사로는 CJ미디어, BBC월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GS강남방송 등이 참가해 방송 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갖는 등 프로그램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한 프랑스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미래학자인 자크 아탈리가 특별발제자로 나서 `디지털 시대,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미디어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 시청자의 변화, 미디어 융합과 미래, 미디어산업의 미션과 과제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연한다. 최신저서 `미래의 물결'에서 한국이 세계 11대 강국에 포함될 것이라고 예견한 아탈리는 이번 강연에서 융합과 디지털 시대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에 대해 예언한다.
이 행사에서는 IPTV 도입 가시화, 방통 기구통합 본격화, 한미FTA 체결 등의 변화에 대응한 케이블방송업계의 미래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도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3일 `방송통신 컨버전스 시대 케이블TV의 미래와 전략, FTA 체결과 한국 방송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주제로 오지철 KCTA 회장의 사회 하에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이관훈 CJ케이블넷 대표, 배준동 SK텔레콤 전무, 최휘영 NHN 사장, 김문연 중앙방송 사장, 이방형 SKT 부사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라운드 테이블 형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어 14일과 15일에는 △방송통신 컨버전스에 따른 공정경쟁 정책방향 △콘텐츠 경쟁력의 충분조건, PP 콘텐츠 육성방안 △디지털전환 활성화 정책과 규제 개선 △한미FTA 방송시장 개방으로 인한 영향분석 및 국내 콘텐츠 산업 경쟁력 △디지털케이블TV의 진화방안과 전략 △케이블TV 사업자 적정가치 및 IPO를 통합 기업가치 증대방안 △케이블TV 광고효과의 과학화 선언 △광대역 서비스 경쟁과 케이블 QPS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계속된다.
특히 IPTV 도입에 따라 방송시장을 재편하고 컨버전스 관련 정책을 개선하는 방안, TPS 시장에서의 상호교차 진입과 규제 형평성, 컨버전스 시장의 망 중립성을 포함한 설비 개방 등 공정경쟁을 이뤄내기 위한 방안이 제안될 전망이다. 또 한미FTA 체결로 인한 방송시장 개방 이후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육성 특별법'(가칭) 제정, PP 평가제 도입, PP 디지털제작시스템 구축 및 HD 송출센터 설립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이슈도 논의된다.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 지원방안 △채널운영 및 방송기술 관련 규제개선 방안 △디지털방송 환경에서의 경쟁정책 재정립 등 정책관련 논의에서부터 디지털미디어센터 통합을 위한 미들웨어 통합과 셋톱박스 로드맵, 케이블TV 사업자의 디지털 추진전략 등 기술전략에 대한 토론이 심도 깊게 진행된다. 이밖에 프리닥시스, 닥시스3.0, 케이블 기반 TPS 진화, 케이블 기반 QPS 등 케이블의 기술 및 서비스 진화방향에 대한 발표도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