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저렴 이용객 급증… 거래비중 창구교환 추월
은행들의 인터넷을 이용한 환전 서비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의 인터넷 여행경비 환전서비스인 인터넷 사이버환전 및 환전클럽서비스 이용 고객은 지난 21일 현재 7만9000여명으로 환전액은 83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말에 비해 고객 수가 1만4000명(21.5%), 환전액은 1600만달러(23.9%) 늘었다. 지난 2005년 6월 5만6000명, 5500만달러에 비해서는 고객 수와 환전액이 각각 40.1%와 50.9% 급증했다.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환전 이용 고객도 21일 현재 7697명으로 금액으론 6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터넷 환전 건수는 지난 2005년 6월말 1353건에서 지난해 6월말 4215건으로 3배 늘었고 올해 들어 1년여만에 1.8배 늘었다.
신한은행의 인터넷 환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21일 현재 6697명으로 환전액은 944만달러 규모다. 지난 2005년 6월 고객수가 2983명에서 지난해 6월 3623명으로 늘었고 올해 들어 1년여만에 무려 3074명(84.8%)이나 급증했다.
이러한 인터넷 환전 서비스 이용 고객 증가는 인터넷 뱅킹 이용자가 급증한 가운데 창구 환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지난 3월 인터넷뱅킹 거래 비중은 은행지점 창구를 통한 거래를 추월했다. 여기에 인터넷상에서 매입할 외화 종류와 권종 등을 미리 정한 뒤 창구에서 교환하면 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뛰어난데다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인터넷 환전 서비스는 수수료 우대 혜택은 물론 창구에서 기다리거나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다"며 "인터넷 뱅킹 이용이 늘면서 인터넷 환전도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의 인터넷을 이용한 환전 서비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의 인터넷 여행경비 환전서비스인 인터넷 사이버환전 및 환전클럽서비스 이용 고객은 지난 21일 현재 7만9000여명으로 환전액은 83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말에 비해 고객 수가 1만4000명(21.5%), 환전액은 1600만달러(23.9%) 늘었다. 지난 2005년 6월 5만6000명, 5500만달러에 비해서는 고객 수와 환전액이 각각 40.1%와 50.9% 급증했다.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환전 이용 고객도 21일 현재 7697명으로 금액으론 6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터넷 환전 건수는 지난 2005년 6월말 1353건에서 지난해 6월말 4215건으로 3배 늘었고 올해 들어 1년여만에 1.8배 늘었다.
신한은행의 인터넷 환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21일 현재 6697명으로 환전액은 944만달러 규모다. 지난 2005년 6월 고객수가 2983명에서 지난해 6월 3623명으로 늘었고 올해 들어 1년여만에 무려 3074명(84.8%)이나 급증했다.
이러한 인터넷 환전 서비스 이용 고객 증가는 인터넷 뱅킹 이용자가 급증한 가운데 창구 환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지난 3월 인터넷뱅킹 거래 비중은 은행지점 창구를 통한 거래를 추월했다. 여기에 인터넷상에서 매입할 외화 종류와 권종 등을 미리 정한 뒤 창구에서 교환하면 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뛰어난데다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인터넷 환전 서비스는 수수료 우대 혜택은 물론 창구에서 기다리거나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다"며 "인터넷 뱅킹 이용이 늘면서 인터넷 환전도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