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ㆍ건강 도우미로 사계절 애용
전기에 의해 깨끗한 물을 입자화한 후 분사
가열ㆍ초음파ㆍ복합식…용도따른 사용 효과적
환절기용 계절 상품으로 여겨졌던 가습기가 사계절 사용하는 생활가전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감기 예방, 피부건조 예방 등 이유로 가습기 사용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습기는 항상 물이 담겨 있는 제품인 만큼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쉬워 원리와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습기가 어떠한 원리로 작동되고 제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지 살펴보기로 합시다.
◇가습기의 작동 원리 및 종류=생활하는 데 가장 적절한 실내 습도는 50~60%로 이보다 건조하면 피부가 예민해져 아토피가 심해지고, 습도가 60%를 넘으면 세균이나 집먼지, 진드기 등이 생겨 호흡기가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해 호흡과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하면 어린아이는 물론 노인들의 예민한 피부와 기관지를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가습기는 전기에 의해 깨끗한 물을 입자화해 실내에 뿜어지게 하는 원리로 작동됩니다.
제품을 살펴보면 흡입되는 공기 먼지를 걸러주는 에어필터, 분무입자를 불어주는 송풍구, 물 속 마그네슘ㆍ칼슘 등 불순물을 흡착해 깨끗한 분무입자 상태를 유지해주는 이온정수필터, 진동을 일으켜 물을 작은 입자로 만들어 내뿜는 진동자, 진동 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스테인리스 진동자캡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가습기의 종류는 크게 가열식 가습기, 초음파식 가습기, 복합식 가습기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열식 가습기는 가습기 안의 물을 끓여 수증기로 뿜어주는 방식으로 위생적으로 우수하고 실내 온도 유지 및 호흡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전기료가 많이 나오고, 기계를 작동하고 나서 가습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오래 걸리며 소음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초음파식 가습기는 물은 넣은 용기의 밑 부분에서 초음파를 발생시켜 물을 작은 입자로 쪼개 내뿜는 방식으로 차가운 수증기가 나오게 됩니다. 가장 전기료가 적게 들면서 분무량이 많고 기계를 작동하고 나서 가습 효과가 빠르고 소음이 적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찬 가습 특성상 물에서 미생물이 번식해 분무될 수 있고 실내 온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초음파식과 가열식 방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장점을 살린 복합식 가습기가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방식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먼저 가열관에서 물 온도를 섭씨 60~85도로 올려 살균시킨 뒤 초음파를 이용해 분무하는 방식으로 따뜻한 수증기와 차가운 수증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기료는 많이 들지 않으며 초음파보다 따뜻한 분무를 할 수 있고 살균 능력이 뛰어납니다.
◇가습기 고르는 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제품을 고를 때 첫째로 가습기 진동자 캡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진동자 캡은 물을 작은 입자로 만드는 진동자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데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진 경우는 물과 접촉해 부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이 쓸지 않고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나 부식 방지를 위한 실리콘 소재 등을 채용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항상 물을 머금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살균과 항균이 중요합니다. 확실한 살균을 위해 살균온도가 높고, 최고 살균온도에 오르는 시간이 짧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나노 등을 이용해 제균하는 기능이나 물탱크가 은나노 처리된 제품, 이온수지정수필터, 공기정화필터 등을 가지고 있는 제품 등도 향균 처리에 효과적입니다.
가습기는 취침 시 사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저소음 설계가 된 제품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미세 분무 기능 등 분무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장시간 사용에도 주위 벽지 등이 젖을 염려가 없으며 자주 청소하고 하루에 몇 번 물을 갈아주어야 하기 때문에 구조가 복잡한 것은 피하고 물통 입구가 넓은 것이 좋습니다.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많이 사용하지만 잘못된 가습기 관리는 세균을 번식시켜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 깊은 관리가 요구됩니다.
제품 사용시 주의할 점으로는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하는데 정수된 물이 좋고 일반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할 때는 하루 정도 불순물을 가라앉힌 후 물통에 주입해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외에 취침 시 가습기를 너무 가까이 두지 않고 2~3m 거리를 둬 사용하는 것이 좋고 기관지가 예민한 경우, 장시간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가습기는 가능한 매일 청소하는 것이 좋은데 본체를 미지근한 물로 적신 헝겊으로 부드럽게 닦아주면 됩니다. 급수통은 부드러운 청소 솔이나 헝겊을 사용하고 비누나 세제 등을 이용해 급수 부위를 청소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분출구 주위는 주 2~3회, 가습기 본체내부는 주 1~2회, 진동자 표면과 주위는 주 1~2회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에 의해 깨끗한 물을 입자화한 후 분사
가열ㆍ초음파ㆍ복합식…용도따른 사용 효과적
환절기용 계절 상품으로 여겨졌던 가습기가 사계절 사용하는 생활가전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감기 예방, 피부건조 예방 등 이유로 가습기 사용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습기는 항상 물이 담겨 있는 제품인 만큼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쉬워 원리와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습기가 어떠한 원리로 작동되고 제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지 살펴보기로 합시다.
◇가습기의 작동 원리 및 종류=생활하는 데 가장 적절한 실내 습도는 50~60%로 이보다 건조하면 피부가 예민해져 아토피가 심해지고, 습도가 60%를 넘으면 세균이나 집먼지, 진드기 등이 생겨 호흡기가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해 호흡과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하면 어린아이는 물론 노인들의 예민한 피부와 기관지를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가습기는 전기에 의해 깨끗한 물을 입자화해 실내에 뿜어지게 하는 원리로 작동됩니다.
제품을 살펴보면 흡입되는 공기 먼지를 걸러주는 에어필터, 분무입자를 불어주는 송풍구, 물 속 마그네슘ㆍ칼슘 등 불순물을 흡착해 깨끗한 분무입자 상태를 유지해주는 이온정수필터, 진동을 일으켜 물을 작은 입자로 만들어 내뿜는 진동자, 진동 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스테인리스 진동자캡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가습기의 종류는 크게 가열식 가습기, 초음파식 가습기, 복합식 가습기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열식 가습기는 가습기 안의 물을 끓여 수증기로 뿜어주는 방식으로 위생적으로 우수하고 실내 온도 유지 및 호흡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전기료가 많이 나오고, 기계를 작동하고 나서 가습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오래 걸리며 소음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초음파식 가습기는 물은 넣은 용기의 밑 부분에서 초음파를 발생시켜 물을 작은 입자로 쪼개 내뿜는 방식으로 차가운 수증기가 나오게 됩니다. 가장 전기료가 적게 들면서 분무량이 많고 기계를 작동하고 나서 가습 효과가 빠르고 소음이 적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찬 가습 특성상 물에서 미생물이 번식해 분무될 수 있고 실내 온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초음파식과 가열식 방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장점을 살린 복합식 가습기가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방식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먼저 가열관에서 물 온도를 섭씨 60~85도로 올려 살균시킨 뒤 초음파를 이용해 분무하는 방식으로 따뜻한 수증기와 차가운 수증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기료는 많이 들지 않으며 초음파보다 따뜻한 분무를 할 수 있고 살균 능력이 뛰어납니다.
◇가습기 고르는 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제품을 고를 때 첫째로 가습기 진동자 캡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진동자 캡은 물을 작은 입자로 만드는 진동자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데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진 경우는 물과 접촉해 부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이 쓸지 않고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나 부식 방지를 위한 실리콘 소재 등을 채용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항상 물을 머금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살균과 항균이 중요합니다. 확실한 살균을 위해 살균온도가 높고, 최고 살균온도에 오르는 시간이 짧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나노 등을 이용해 제균하는 기능이나 물탱크가 은나노 처리된 제품, 이온수지정수필터, 공기정화필터 등을 가지고 있는 제품 등도 향균 처리에 효과적입니다.
가습기는 취침 시 사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저소음 설계가 된 제품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미세 분무 기능 등 분무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장시간 사용에도 주위 벽지 등이 젖을 염려가 없으며 자주 청소하고 하루에 몇 번 물을 갈아주어야 하기 때문에 구조가 복잡한 것은 피하고 물통 입구가 넓은 것이 좋습니다.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많이 사용하지만 잘못된 가습기 관리는 세균을 번식시켜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 깊은 관리가 요구됩니다.
제품 사용시 주의할 점으로는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하는데 정수된 물이 좋고 일반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할 때는 하루 정도 불순물을 가라앉힌 후 물통에 주입해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외에 취침 시 가습기를 너무 가까이 두지 않고 2~3m 거리를 둬 사용하는 것이 좋고 기관지가 예민한 경우, 장시간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가습기는 가능한 매일 청소하는 것이 좋은데 본체를 미지근한 물로 적신 헝겊으로 부드럽게 닦아주면 됩니다. 급수통은 부드러운 청소 솔이나 헝겊을 사용하고 비누나 세제 등을 이용해 급수 부위를 청소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분출구 주위는 주 2~3회, 가습기 본체내부는 주 1~2회, 진동자 표면과 주위는 주 1~2회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