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제품 적용범위 다양화ㆍ신사업 과감한 도전
텔레칩스ㆍ넥스트칩ㆍ파이칩스 등 꾸준한 실적
팹리스 반도체 흑자기조 유지비결은 `주력제품 적용범위 확대와 발빠른 신사업 추진.'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텔레칩스와 넥스트칩, 파이칩스 등 팹리스 반도체 기업들은 설립 이래로 현재까지 꾸준히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올해 들어 코아로직과 엠텍비젼 등 선도기업들을 중심으로 국내 팹리스 산업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기존 반도체 제품군의 적용범위와 공급처를 확대함과 동시에,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을 겨냥해 신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함으로써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텔레칩스(대표 서민호)는 1999년 설립된 이후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MP3플레이어에 탑재되는 미디어프로세서(DMP)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텔레칩스는 DMP 적용범위를 카ㆍ홈오디오와 휴대전화, PMP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고, 디지털이동방송 수신을 위한 베이스밴드칩 부문에도 새롭게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베이스밴드칩과 DMP 등으로 일본과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한편,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칩셋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스트칩(대표 김경수) 역시 설립 후 10년 동안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이 회사는 그동안 감시카메라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를 비롯해,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용 비디오 코덱과 디코더, 컨트롤러 등 보안용 반도체 부문에서 토털솔루션을 구축했다.
회사 측은 "보안용 반도체 부문에서 확보한 다양한 설계자산(IP)을 일반소비가전 반도체 분야로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며 "캠코더와 디지털TV, 인터넷TV(IPTV) 셋톱박스 등 일반소비가전 분야로 반도체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칩스(대표 고진호)는 고주파(RF)칩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2년 설립 이후 무선인식(RFID)과 지그비(ZigBee), GPS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RF칩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대기업 연구소의 반도체 용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반도체 용역개발 이후 RF칩 설계자산(IP)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연내 UHF(900㎒)대역 RFID 리더칩을 양산함으로써 독자적인 반도체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텔레칩스ㆍ넥스트칩ㆍ파이칩스 등 꾸준한 실적
팹리스 반도체 흑자기조 유지비결은 `주력제품 적용범위 확대와 발빠른 신사업 추진.'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텔레칩스와 넥스트칩, 파이칩스 등 팹리스 반도체 기업들은 설립 이래로 현재까지 꾸준히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올해 들어 코아로직과 엠텍비젼 등 선도기업들을 중심으로 국내 팹리스 산업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기존 반도체 제품군의 적용범위와 공급처를 확대함과 동시에,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을 겨냥해 신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함으로써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텔레칩스(대표 서민호)는 1999년 설립된 이후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MP3플레이어에 탑재되는 미디어프로세서(DMP)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텔레칩스는 DMP 적용범위를 카ㆍ홈오디오와 휴대전화, PMP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고, 디지털이동방송 수신을 위한 베이스밴드칩 부문에도 새롭게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베이스밴드칩과 DMP 등으로 일본과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한편,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칩셋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스트칩(대표 김경수) 역시 설립 후 10년 동안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이 회사는 그동안 감시카메라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를 비롯해,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용 비디오 코덱과 디코더, 컨트롤러 등 보안용 반도체 부문에서 토털솔루션을 구축했다.
회사 측은 "보안용 반도체 부문에서 확보한 다양한 설계자산(IP)을 일반소비가전 반도체 분야로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며 "캠코더와 디지털TV, 인터넷TV(IPTV) 셋톱박스 등 일반소비가전 분야로 반도체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칩스(대표 고진호)는 고주파(RF)칩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2년 설립 이후 무선인식(RFID)과 지그비(ZigBee), GPS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RF칩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대기업 연구소의 반도체 용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반도체 용역개발 이후 RF칩 설계자산(IP)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연내 UHF(900㎒)대역 RFID 리더칩을 양산함으로써 독자적인 반도체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