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과 방안 온도차로 친환경 냉난방
여름-뜨거운 열기 땅속 온도로 낮춰
파이프타고 차가운 공기 실내로
겨울-차가운 열기 땅속 온도로 높여
파이프타고 따뜻한 공기 실내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지구온난화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우리나라 날씨 또한 아열대 기후로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각 국들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해 대체에너지 개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은 태양열에너지와 함께 대체에너지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며 보급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냉난방의 원리는 열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키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에어컨의 경우 액체상태인 냉매를 증발시켜 빼앗은 실내 열기를 실외기를 통해 외부로 빠져나가게 하고, 기체상태인 냉매는 다시 압축기를 통해 액체화해 실내로 들여보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내부의 온도를 낮춰주게 됩니다. 또 에어컨의 원리와 반대 과정을 거치면 난방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지열냉난방시스템은=일반적인 냉난방시스템이 실외기나 압축기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물이나 냉매가 들어있는 파이프(지중 열교환기)를 땅 속 깊이 묻어 일년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지열을 이용 냉난방을 가동합니다. 보통 한국은 여름철 영상 30도 이상, 겨울철 영하 5도 이하의 기온 변화를 보이지만 지중 온도는 늘 5∼25도를 유지합니다. 여름철에는 실내에서 모아진 열기들을 지하에 묻혀있는 파이프로 이동시켜 지상보다 차가운 온도를 이용, 열을 빼앗습니다. 이렇게 차가워진 공기들은 다시 실내로 공급됩니다. 겨울철에는 반대로 실내에서 모아진 냉기들을 지하에 묻혀있는 파이프로 이동시켜 지상보다 따뜻한 온도를 이용, 더운 공기로 변화시켜 실내로 공급하게 됩니다. 히트 펌프(heat pump)는 냉난방 과정에서 실내의 공기를 모아주고 지열을 통해 변환한 공기를 실내로 다시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지열냉난방시스템의 최대 장점은 친환경성과 경제성입니다. 프레온가스 등 특수한 냉매의 사용 없이 자연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유독가스 배출 등 환경오염의 위험성이 전혀 없습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일정한 온도의 지열을 유지, 안정적인 냉난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에 비해 30∼50% 이상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가집니다. 또 한 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관리비용이 필요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화석연료의 사용이 없어 화재나 폭발의 위험 또한 줄어들어 안전한 냉난방이 가능합니다.
지열냉난방시스템 시장은 세계적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004년까지 60만대 이상이 보급됐고 2010년까지 140만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중국은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선수촌에 지열냉난방시스템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병원, 도서관 같은 공공 건물에 시범 적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00년부터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점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2004년부터 연면적 3000㎡ 이상 공공기관 건축 시 공사비의 5%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이용에 쓰도록 의무화해 그 보급이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열냉난방시스템 사업에는 대기업들은 물론 신성엔지니어링과 씨티엘 등 중소기업들 또한 자신의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여름-뜨거운 열기 땅속 온도로 낮춰
파이프타고 차가운 공기 실내로
겨울-차가운 열기 땅속 온도로 높여
파이프타고 따뜻한 공기 실내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지구온난화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우리나라 날씨 또한 아열대 기후로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각 국들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해 대체에너지 개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은 태양열에너지와 함께 대체에너지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며 보급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냉난방의 원리는 열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키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에어컨의 경우 액체상태인 냉매를 증발시켜 빼앗은 실내 열기를 실외기를 통해 외부로 빠져나가게 하고, 기체상태인 냉매는 다시 압축기를 통해 액체화해 실내로 들여보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내부의 온도를 낮춰주게 됩니다. 또 에어컨의 원리와 반대 과정을 거치면 난방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지열냉난방시스템은=일반적인 냉난방시스템이 실외기나 압축기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물이나 냉매가 들어있는 파이프(지중 열교환기)를 땅 속 깊이 묻어 일년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지열을 이용 냉난방을 가동합니다. 보통 한국은 여름철 영상 30도 이상, 겨울철 영하 5도 이하의 기온 변화를 보이지만 지중 온도는 늘 5∼25도를 유지합니다. 여름철에는 실내에서 모아진 열기들을 지하에 묻혀있는 파이프로 이동시켜 지상보다 차가운 온도를 이용, 열을 빼앗습니다. 이렇게 차가워진 공기들은 다시 실내로 공급됩니다. 겨울철에는 반대로 실내에서 모아진 냉기들을 지하에 묻혀있는 파이프로 이동시켜 지상보다 따뜻한 온도를 이용, 더운 공기로 변화시켜 실내로 공급하게 됩니다. 히트 펌프(heat pump)는 냉난방 과정에서 실내의 공기를 모아주고 지열을 통해 변환한 공기를 실내로 다시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지열냉난방시스템의 최대 장점은 친환경성과 경제성입니다. 프레온가스 등 특수한 냉매의 사용 없이 자연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유독가스 배출 등 환경오염의 위험성이 전혀 없습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일정한 온도의 지열을 유지, 안정적인 냉난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에 비해 30∼50% 이상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가집니다. 또 한 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관리비용이 필요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화석연료의 사용이 없어 화재나 폭발의 위험 또한 줄어들어 안전한 냉난방이 가능합니다.
지열냉난방시스템 시장은 세계적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004년까지 60만대 이상이 보급됐고 2010년까지 140만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중국은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선수촌에 지열냉난방시스템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병원, 도서관 같은 공공 건물에 시범 적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00년부터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점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2004년부터 연면적 3000㎡ 이상 공공기관 건축 시 공사비의 5%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이용에 쓰도록 의무화해 그 보급이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열냉난방시스템 사업에는 대기업들은 물론 신성엔지니어링과 씨티엘 등 중소기업들 또한 자신의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