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으로 현물가 급락 … 고정거래선에만 판매
하이닉스반도체에 이어 일본 엘피다 메모리도 D램 현물시장 공급물량 조절에 나선다.
블룸버그통신은 엘피다가 현물시장에서의 D램 가격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 공급량을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4일 보도했다.
엘피다의 후쿠다 다케시로 최고관리책임자(CAO)는 "고객사에 직접 제품을 판매하면 가격을 30%까지 높여 받을 수 있다"며 "계절적 요인과 윈도 비스타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 판매증가로 이 달부터는 D램 수요가 공급을 앞지를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물량 감소분이 얼마나 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대만의 온라인 반도체 중개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들어 D램 현물가격은 공급과잉으로 인해 77%나 하락했다.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달 말 하이닉스는 D램의 현물시장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고정거래선에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하이닉스에서 현물시장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15%다.
SBI 이트레이드 증권의 스즈키 히데유키 애널리스트는 "엘피다는 D램가격 하락의 와중에서도 비교적 선전해 왔다"며 "제품가격이 안정되면 엘피다의 상황은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엘피다는 2007회계연도 1분기(2007.4~2007.6)에 37억4000만엔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하이닉스반도체에 이어 일본 엘피다 메모리도 D램 현물시장 공급물량 조절에 나선다.
블룸버그통신은 엘피다가 현물시장에서의 D램 가격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 공급량을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4일 보도했다.
엘피다의 후쿠다 다케시로 최고관리책임자(CAO)는 "고객사에 직접 제품을 판매하면 가격을 30%까지 높여 받을 수 있다"며 "계절적 요인과 윈도 비스타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 판매증가로 이 달부터는 D램 수요가 공급을 앞지를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물량 감소분이 얼마나 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대만의 온라인 반도체 중개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들어 D램 현물가격은 공급과잉으로 인해 77%나 하락했다.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달 말 하이닉스는 D램의 현물시장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고정거래선에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하이닉스에서 현물시장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15%다.
SBI 이트레이드 증권의 스즈키 히데유키 애널리스트는 "엘피다는 D램가격 하락의 와중에서도 비교적 선전해 왔다"며 "제품가격이 안정되면 엘피다의 상황은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엘피다는 2007회계연도 1분기(2007.4~2007.6)에 37억4000만엔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