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년만에 회원수 30여명 가족과 함께하는 '열린 모임'
윈리그 등 2개 리그서 중위권 성적
업무 능률 증대 협업 분위기도 향상
디지털 위성방송 서비스 회사인 스카이라이프에서 가장 끈끈한 결집력과 활발한 활동을 자랑하는 동호회 중 하나가 바로 방망이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야구동호회인 스카이라이프스(SkyLife`s)다.
지난해 7월 13일 9명이라는 오붓한 규모로 시작됐지만 약 1년 만에 회원 수가 30명을 넘길 정도로 빠르게 동호회 규모를 늘려왔다. 평소 직장 생활로 굳어진 근육을 매주 동호회 훈련에서 풀고, 방망이와 공이 혼연일체가 된 피나는 연습 끝에 창단 1년 된 팀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기량도 쌓았다.
지난해 7월 한창 무더운 날씨에 직원들이 의기투합해 동호회를 결성한 만큼 찌는 듯한 여름의 무더위와 칼날 같이 살을 에는 겨울 추위 속에서도 동호회원들은 매주 열성적으로 연습을 해왔다. 이는 지난 봄에 시작된 사회인 야구리그에서 다른 팀들과 실력을 겨루기 위해 기나긴 담금질을 해온 것.
프로선수를 방불케 하는 피나는 훈련에 힘입어 스카이라이프스는 현재 토요 윈리그(www.winleague.com)와 일요 나인리그(www.nineleague.com) 등 2개의 리그에서 창단 1년의 한계를 뛰어넘는 중위권 성적을 기록하면서 "1년 된 팀 같지 않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평소 운동이라면 뭐든지 즐기는 동호회원들의 탄탄한 기초체력과 충분한 연습량에다 가족들의 성원까지 이러한 성적을 뒷받침하는 지지역할을 하고 있다.
매일 나가는 회사생활에 사내 직원들로 결성된 주말 동호회 활동까지 하려면 다소 귀찮을 법도 하건만 스카이라이프스 회원들은 1년여 같이 생활을 하면서 가족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회사 동호회의 특성을 살려 가족들이 함께 하는 주말 나들이를 목표로, 어떻게 보면 지루할 수 있는 야구경기를 임직원 가족과 협력사 관계자들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스카이라이프스의 특징 중 하나다. 특히 동호회원들만의 운동과 친목도모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가족들에게까지 문호를 개방한 것은 동호회의 분위기를 북돋우고 가족들의 지지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동호회는 동호회원과 회원 가족들이 함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자체 청백전, 가족 소풍, 야구 관련 게임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기만한 활동에 반한 아이들은 동호회원과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주말을 기다릴 정도가 됐고, 회원들 역시 야구의 재미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일에 흠뻑 빠져들었다. 가족들의 성원에 힘입어 회원 수도 3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같은 방송업계의 회사인 YTN과 회사대항 경기를 열어, 대표와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는 일체감과 애사심을 느낄 수 있었고, 올해 여름에는 가족참여 체육행사와 가족이 함께 하는 청백전을 개최해 이러한 일체감을 임직원 가족들로까지 확대할 수 있었다.
주중에는 회사에서, 주말에는 그라운드에서 함께 땀 흘리며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을 함께 하는 동안, 회사에서는 눈빛만 봐도 통할 정도로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고, 업무 능률과 조직간에 힘을 모으는 협업 분위기도 키울 수 있었다. 스카이라이프스 동호회원들은 매주 주말에는 그라운드에서, 주중에는 사무실에서 홈런을 위해 뛰고 있다.
윈리그 등 2개 리그서 중위권 성적
업무 능률 증대 협업 분위기도 향상
디지털 위성방송 서비스 회사인 스카이라이프에서 가장 끈끈한 결집력과 활발한 활동을 자랑하는 동호회 중 하나가 바로 방망이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야구동호회인 스카이라이프스(SkyLife`s)다.
지난해 7월 13일 9명이라는 오붓한 규모로 시작됐지만 약 1년 만에 회원 수가 30명을 넘길 정도로 빠르게 동호회 규모를 늘려왔다. 평소 직장 생활로 굳어진 근육을 매주 동호회 훈련에서 풀고, 방망이와 공이 혼연일체가 된 피나는 연습 끝에 창단 1년 된 팀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기량도 쌓았다.
지난해 7월 한창 무더운 날씨에 직원들이 의기투합해 동호회를 결성한 만큼 찌는 듯한 여름의 무더위와 칼날 같이 살을 에는 겨울 추위 속에서도 동호회원들은 매주 열성적으로 연습을 해왔다. 이는 지난 봄에 시작된 사회인 야구리그에서 다른 팀들과 실력을 겨루기 위해 기나긴 담금질을 해온 것.
프로선수를 방불케 하는 피나는 훈련에 힘입어 스카이라이프스는 현재 토요 윈리그(www.winleague.com)와 일요 나인리그(www.nineleague.com) 등 2개의 리그에서 창단 1년의 한계를 뛰어넘는 중위권 성적을 기록하면서 "1년 된 팀 같지 않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평소 운동이라면 뭐든지 즐기는 동호회원들의 탄탄한 기초체력과 충분한 연습량에다 가족들의 성원까지 이러한 성적을 뒷받침하는 지지역할을 하고 있다.
매일 나가는 회사생활에 사내 직원들로 결성된 주말 동호회 활동까지 하려면 다소 귀찮을 법도 하건만 스카이라이프스 회원들은 1년여 같이 생활을 하면서 가족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회사 동호회의 특성을 살려 가족들이 함께 하는 주말 나들이를 목표로, 어떻게 보면 지루할 수 있는 야구경기를 임직원 가족과 협력사 관계자들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스카이라이프스의 특징 중 하나다. 특히 동호회원들만의 운동과 친목도모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가족들에게까지 문호를 개방한 것은 동호회의 분위기를 북돋우고 가족들의 지지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동호회는 동호회원과 회원 가족들이 함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자체 청백전, 가족 소풍, 야구 관련 게임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기만한 활동에 반한 아이들은 동호회원과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주말을 기다릴 정도가 됐고, 회원들 역시 야구의 재미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일에 흠뻑 빠져들었다. 가족들의 성원에 힘입어 회원 수도 3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같은 방송업계의 회사인 YTN과 회사대항 경기를 열어, 대표와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는 일체감과 애사심을 느낄 수 있었고, 올해 여름에는 가족참여 체육행사와 가족이 함께 하는 청백전을 개최해 이러한 일체감을 임직원 가족들로까지 확대할 수 있었다.
주중에는 회사에서, 주말에는 그라운드에서 함께 땀 흘리며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을 함께 하는 동안, 회사에서는 눈빛만 봐도 통할 정도로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고, 업무 능률과 조직간에 힘을 모으는 협업 분위기도 키울 수 있었다. 스카이라이프스 동호회원들은 매주 주말에는 그라운드에서, 주중에는 사무실에서 홈런을 위해 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