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순자산총액 2조4691억원
외국인거래 4.3%P로 늘어나
KODEX200 회전율 유럽수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개설 5년만에 시장 규모가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2조4691억원으로 2002년 10월14일 시장 개설 초기(3552억원)에 비해 595%나 늘었다.
ETF 상품수도 4개에서 22개로 늘었으며 거래단위인 상장좌수도 4만9000주에서 1억1166만주로 증가했다.
다양한 상품이 등장하기 시작한 지난해 이후 거래대금도 꾸준히 늘어나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이 431억원으로 시장개설 원년인 2002년에 비해 31.5% 늘었다.
또 세계 ETF 시장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2002년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세계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5368달러로 379% 늘어났다. 같은 기간동안 국내 ETF 시장의 달러화 기준 순자산총액은 26억9000만달러로 796% 커짐으로써, 세계 ETF 시장의 성장세를 뛰어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또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ETF 시장의 회전율은 540%로 미국(2965%)에 비해서는 낮지만 유럽(348%), 일본(65%), 홍콩(201%) 등에 비해서는 높았다.
특히 국내 ETF 시장의 대표상품인 KODEX200의 회전율은 486%로 유럽의 대표지수ETF들과 비슷한 수준이며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투자주체별 거래비중을 보면 올해 펀드의 ETF 시장 거래비중이 34.6%로 2002년에 비해 15.9%포인트 늘어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인의 거래비중도 2002년에 비해 20.2%포인트 확대된 24.5%를 기록한 반면 개인의 거래비중은 14.8%로 시장개설 원년에 비해 18.6%포인트 떨어졌다.
거래소측은 향후 다양한 ETF 상품 도입으로 2010년에는 ETF 순자산총액이 15조원, 상품수는 40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인거래 4.3%P로 늘어나
KODEX200 회전율 유럽수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개설 5년만에 시장 규모가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2조4691억원으로 2002년 10월14일 시장 개설 초기(3552억원)에 비해 595%나 늘었다.
ETF 상품수도 4개에서 22개로 늘었으며 거래단위인 상장좌수도 4만9000주에서 1억1166만주로 증가했다.
다양한 상품이 등장하기 시작한 지난해 이후 거래대금도 꾸준히 늘어나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이 431억원으로 시장개설 원년인 2002년에 비해 31.5% 늘었다.
또 세계 ETF 시장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2002년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세계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5368달러로 379% 늘어났다. 같은 기간동안 국내 ETF 시장의 달러화 기준 순자산총액은 26억9000만달러로 796% 커짐으로써, 세계 ETF 시장의 성장세를 뛰어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또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ETF 시장의 회전율은 540%로 미국(2965%)에 비해서는 낮지만 유럽(348%), 일본(65%), 홍콩(201%) 등에 비해서는 높았다.
특히 국내 ETF 시장의 대표상품인 KODEX200의 회전율은 486%로 유럽의 대표지수ETF들과 비슷한 수준이며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투자주체별 거래비중을 보면 올해 펀드의 ETF 시장 거래비중이 34.6%로 2002년에 비해 15.9%포인트 늘어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인의 거래비중도 2002년에 비해 20.2%포인트 확대된 24.5%를 기록한 반면 개인의 거래비중은 14.8%로 시장개설 원년에 비해 18.6%포인트 떨어졌다.
거래소측은 향후 다양한 ETF 상품 도입으로 2010년에는 ETF 순자산총액이 15조원, 상품수는 40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