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프로축구 K-리그 최우수선수(MVP) 따바레즈(24.포항)가 새로운 둥지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 3골13도움(컵 대회 포함)으로 도움왕을 차지하면서 포항의 정규리그 우승에 큰 힘을 보탰던 따바레즈는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K-리그 일부 구단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따바레즈에게 가장 먼저 관심을 표시한 곳은 성남 일화다.
성남은 현재 공격형 미드필더 김두현(25)이 잉글랜드 챔피언십 웨스트 브로미치앨비언 입단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내년 시즌 팀 공격의 열쇠 역할을 맡아줄 새로운 선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K-리그의 한 관계자는 "성남이 국내 에이전트를 통해 따바레즈에게 관심을 표시했다"며 "하지만 높은 몸값 때문에 협상과정이 쉽지 않다. 아직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니지만 선수가 몸값을 낮추지 않는다면 가능성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따바레즈는 올해 K-리그 MVP를 차지하면서 몸값이 훌쩍 뛰었다. 현재 따바레즈의 몸값은 수당을 뺀 연봉만 150만 달러(약 14억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몸값은 성남에도 부담스럽다. 성남의 한 관계자는 "그 정도 연봉을 소화할수 있는 K-리그 구단을 찾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을 정도다.
하지만 따바레즈의 정확한 프리킥과 도움 능력을 고려할 때 이번 시즌 `무관의 제왕'으로 마감한 성남으로선 놓치기 아까운 카드임에 틀림없다.
특히 김두현의 백업 멤버인 한동원(21)이 내년 1월 중순 시작되는 올림픽대표팀유럽 전지훈련 명단에 뽑힌 상태여서 따바레즈의 필요성은 더욱 대두하고 있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시즌 3골13도움(컵 대회 포함)으로 도움왕을 차지하면서 포항의 정규리그 우승에 큰 힘을 보탰던 따바레즈는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K-리그 일부 구단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따바레즈에게 가장 먼저 관심을 표시한 곳은 성남 일화다.
성남은 현재 공격형 미드필더 김두현(25)이 잉글랜드 챔피언십 웨스트 브로미치앨비언 입단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내년 시즌 팀 공격의 열쇠 역할을 맡아줄 새로운 선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K-리그의 한 관계자는 "성남이 국내 에이전트를 통해 따바레즈에게 관심을 표시했다"며 "하지만 높은 몸값 때문에 협상과정이 쉽지 않다. 아직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니지만 선수가 몸값을 낮추지 않는다면 가능성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따바레즈는 올해 K-리그 MVP를 차지하면서 몸값이 훌쩍 뛰었다. 현재 따바레즈의 몸값은 수당을 뺀 연봉만 150만 달러(약 14억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몸값은 성남에도 부담스럽다. 성남의 한 관계자는 "그 정도 연봉을 소화할수 있는 K-리그 구단을 찾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을 정도다.
하지만 따바레즈의 정확한 프리킥과 도움 능력을 고려할 때 이번 시즌 `무관의 제왕'으로 마감한 성남으로선 놓치기 아까운 카드임에 틀림없다.
특히 김두현의 백업 멤버인 한동원(21)이 내년 1월 중순 시작되는 올림픽대표팀유럽 전지훈련 명단에 뽑힌 상태여서 따바레즈의 필요성은 더욱 대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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