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업체 이어 LED기업까지 속속 진출
게시판 기능 뛰어넘어 새 블루오션으로
정보게시판용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장 저변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최근 대형 가전 제조사를 비롯 시스템통합(SI) 업체에 이어 발광다이오드(LED)기업까지 DID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기존 TV와 디지털 매체용 패널을 대체할 광고용 LCD 패널을 선보이며 본격화한 DID 제품은 이제 여러 영역에 접목되면서 실내용, 실외용 DID로 구분되는 차별화 된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LED 제품이 주를 이루는 옥외용 시장에서도 내구성과 항온기능을 보완한 프리미엄 패널을 선보이면서 DID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아웃도어(실외용) DID에 국산 LED 첫 보급=최근 LED전문기업 루미마이크로(대표 김한도)는 미 유력 DID기업에 70인치, 80인치용 DID제품에 들어가는 LED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미국 라스베가스 등 주요 지역에 설치되는 실외용 DID에 한국 LED가 본격 탑재된다.
김한도 대표는 "올해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사업을 본격화해 매출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실외용 DID의 경우 태양 빛을 능가하는 광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으나, LED 광원이 범용화추세에 들어서면서 LED를 채용한 DID 제품 상용화가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루미마이크로가 국내 최초로 미국에 진출했지만, 많은 LED기업들이 관심을 보이며 시장 진출 기회를 엿보고 있다.
또한 대중적인 보급이 시되고 있는 실내용 DID사업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LG전자가 실내용 DID사업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팀을 따로 두고 있는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실내용 DID사업은 삼성, LG주도로 올해 큰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측했다.
실내용 DID사업은 아직까지 CCLF방식의 광원이 주로 채용되고 있다.
디에스엘시디, 한솔엘시디, 태산엘시디, 희성전자, 금호전기, 우리ETI, 희성전자 등 중대형 LCD모듈 백라이트 유닛 공급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광고용 게시판 기능 뛰어넘어 새로운 블루오션 형성=DID가 단순 광고용 게시판 기능을 뛰어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 여러 영역의 기업들이 이 사업에 진입하고 있다.
한국보다는 유럽, 미국 등 해외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IP셋톱박스, 콘텐츠 제작, SI업체 중심으로 틈새시장 공략의 물꼬가 터지고 있다.
유양정보통신은 중국 상해에 엑스포 관련 타워 샘플을 공급했고, 비씨티정보통신, 메가텍미디어, 블루픽셀 등이 해외공략에 나서고 있다.
자이코에이디는 영국, 독일 등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DID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 용어풀이 :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게시판 기능 뛰어넘어 새 블루오션으로
정보게시판용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장 저변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최근 대형 가전 제조사를 비롯 시스템통합(SI) 업체에 이어 발광다이오드(LED)기업까지 DID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기존 TV와 디지털 매체용 패널을 대체할 광고용 LCD 패널을 선보이며 본격화한 DID 제품은 이제 여러 영역에 접목되면서 실내용, 실외용 DID로 구분되는 차별화 된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LED 제품이 주를 이루는 옥외용 시장에서도 내구성과 항온기능을 보완한 프리미엄 패널을 선보이면서 DID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아웃도어(실외용) DID에 국산 LED 첫 보급=최근 LED전문기업 루미마이크로(대표 김한도)는 미 유력 DID기업에 70인치, 80인치용 DID제품에 들어가는 LED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미국 라스베가스 등 주요 지역에 설치되는 실외용 DID에 한국 LED가 본격 탑재된다.
김한도 대표는 "올해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사업을 본격화해 매출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실외용 DID의 경우 태양 빛을 능가하는 광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으나, LED 광원이 범용화추세에 들어서면서 LED를 채용한 DID 제품 상용화가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루미마이크로가 국내 최초로 미국에 진출했지만, 많은 LED기업들이 관심을 보이며 시장 진출 기회를 엿보고 있다.
또한 대중적인 보급이 시되고 있는 실내용 DID사업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LG전자가 실내용 DID사업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팀을 따로 두고 있는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실내용 DID사업은 삼성, LG주도로 올해 큰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측했다.
실내용 DID사업은 아직까지 CCLF방식의 광원이 주로 채용되고 있다.
디에스엘시디, 한솔엘시디, 태산엘시디, 희성전자, 금호전기, 우리ETI, 희성전자 등 중대형 LCD모듈 백라이트 유닛 공급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광고용 게시판 기능 뛰어넘어 새로운 블루오션 형성=DID가 단순 광고용 게시판 기능을 뛰어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 여러 영역의 기업들이 이 사업에 진입하고 있다.
한국보다는 유럽, 미국 등 해외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IP셋톱박스, 콘텐츠 제작, SI업체 중심으로 틈새시장 공략의 물꼬가 터지고 있다.
유양정보통신은 중국 상해에 엑스포 관련 타워 샘플을 공급했고, 비씨티정보통신, 메가텍미디어, 블루픽셀 등이 해외공략에 나서고 있다.
자이코에이디는 영국, 독일 등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DID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 용어풀이 :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