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짱한 PC 성능ㆍ저전력ㆍ경제성 셋 다 포기하기 힘들 땐?
듀얼과 쿼드의 중간 트리플코어 어때요
듀얼보다 성능 좋고 가격 적당
AMD '페넘 X3' 최근 출시 PC활용 맞춰 '최고'보다
'최적'의 칩 고르는 게 현명
PC에서 각 데이터 계산을 하는 CPU는 사람의 두뇌에 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인텔, AMD 등 CPU 업체들은 속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처리하는 코어 수를 늘려서 성능을 높이고 있습니다. 같은 아이큐지만 두뇌를 두 개, 네 개로 늘려서 여러 가지 작업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이지요.
코어가 두 개 들어간 CPU는 듀얼코어, 네 개 들어간 CPU는 쿼드코어라고 부르며 시중에는 쿼드코어까지 나와 있습니다. 올해 말에는 코어가 8개인 옥타코어까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코어 수가 늘어나면 CPU 가격이 높아지고 전력소모가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각 코어가 하는 일을 적절히 나눠주고 메모리와 외장저장장치 등 기기와 정보교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멀티코어 역할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멀티태스킹의 장점=이에 최근 AMD에서는 듀얼코어 보다 높은 성능을 원하고 쿼드코어보다 가격이 낮은 CPU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코어가 3개인 트리플코어 `페넘 X3'를 출시했습니다. 트리플코어는 듀얼코어보다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면서 쿼드코어 보다는 낮은 가격 장점을 제공하는 CPU입니다.
트리플코어는 여러 가지 작업을 하는 멀티태스킹 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작성하는 동안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웹에서 음악을 내려 받는 등 여러 가지 작업을 할 경우 적합합니다.
또 트리플코어는 고화질 동영상 및 3D 그래픽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등 멀티쓰레드 기반(multi-threaded) 프로그램을 구동할 때 동일한 동작 속도를 갖춘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비해 최고 30% 향상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합니다. 트리플코어는 보급형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필요 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넘 X3는 메모리 컨트롤러를 통합한 것이 강점입니다. CPU와 메모리가 기존 프로세서처럼 노스브릿지를 통해서 연결, 통신하는 것이 아니라 CPU안에 내장되어 있는 메모리 컨트롤러를 통해 직접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데이터가 메모리로부터 노스브릿지를 거쳐오는 지연 시간 없이 바로 전달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프론트사이드버스(FSB : 노스브릿지 상에서 CPU와 메인보드가 연결된 부분)에서 발생하던 데이터의 병목현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PC의 데이터 교환 순서는 주변기기-> 사우스브릿지 ->노스브릿지 -> CPU입니다.
◇페넘 X3의 세부적인 기능은=페넘 X3 프로세서 제품군에는 PC를 사용하는 상황에 따라 성능 및 기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강화된 전력 관리 기능인 `쿨앤콰이어트™ 2.0(Cool'n'Quiet™ 2.0)'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이 기술은 프로세서 수준에서뿐만 아니라, PC의 플랫폼 상에서 발열과 소음을 줄이고 효율적인 성능과 에너지 사용을 구현해 줍니다. 또 각각 코어 사용량에 따라 코어별 전력 소모량 및 주파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 독립 다이내믹 코어(Independent Dynamic Core) 기술, 프로세서에서 사용되지 않는 부분의 전력을 차단함으로써 프로세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인 쿨코어(CoolCore)™ 기술, 프로세서와 메모리 컨트롤러의 전력을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듀얼 다이내믹 전력 관리(Dual Dynamic Power Management)™ 기술이 내장됐습니다.
이전과 달리 일반 PC사용자들도 PC를 통해 HD영상, 고용량 3차원 게임들을 하고 있으며, HD급 사진편집 등 멀티미디어 작업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PC부문에서 멀티코어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어가 많으면 많을수록 PC성능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전력소모, CPU 가격이 높아지는 문제를 고려할 때 코어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꼭 작업효율이 그 만큼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인텔과 AMD 등 CPU업체들은 자신들 멀티코어 제품이 가격도 적당하고, 높은 성능, 저전력기술을 갖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품이 어쨌든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이 많아져 다양한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환영할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PC를 장만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자신의 PC 활용도에 맞게 최고의 CPU보다 최적의 CPU를 고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듀얼과 쿼드의 중간 트리플코어 어때요
듀얼보다 성능 좋고 가격 적당
AMD '페넘 X3' 최근 출시 PC활용 맞춰 '최고'보다
'최적'의 칩 고르는 게 현명
PC에서 각 데이터 계산을 하는 CPU는 사람의 두뇌에 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인텔, AMD 등 CPU 업체들은 속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처리하는 코어 수를 늘려서 성능을 높이고 있습니다. 같은 아이큐지만 두뇌를 두 개, 네 개로 늘려서 여러 가지 작업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이지요.
코어가 두 개 들어간 CPU는 듀얼코어, 네 개 들어간 CPU는 쿼드코어라고 부르며 시중에는 쿼드코어까지 나와 있습니다. 올해 말에는 코어가 8개인 옥타코어까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코어 수가 늘어나면 CPU 가격이 높아지고 전력소모가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각 코어가 하는 일을 적절히 나눠주고 메모리와 외장저장장치 등 기기와 정보교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멀티코어 역할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멀티태스킹의 장점=이에 최근 AMD에서는 듀얼코어 보다 높은 성능을 원하고 쿼드코어보다 가격이 낮은 CPU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코어가 3개인 트리플코어 `페넘 X3'를 출시했습니다. 트리플코어는 듀얼코어보다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면서 쿼드코어 보다는 낮은 가격 장점을 제공하는 CPU입니다.
트리플코어는 여러 가지 작업을 하는 멀티태스킹 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작성하는 동안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웹에서 음악을 내려 받는 등 여러 가지 작업을 할 경우 적합합니다.
또 트리플코어는 고화질 동영상 및 3D 그래픽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등 멀티쓰레드 기반(multi-threaded) 프로그램을 구동할 때 동일한 동작 속도를 갖춘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비해 최고 30% 향상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합니다. 트리플코어는 보급형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필요 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넘 X3는 메모리 컨트롤러를 통합한 것이 강점입니다. CPU와 메모리가 기존 프로세서처럼 노스브릿지를 통해서 연결, 통신하는 것이 아니라 CPU안에 내장되어 있는 메모리 컨트롤러를 통해 직접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데이터가 메모리로부터 노스브릿지를 거쳐오는 지연 시간 없이 바로 전달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프론트사이드버스(FSB : 노스브릿지 상에서 CPU와 메인보드가 연결된 부분)에서 발생하던 데이터의 병목현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PC의 데이터 교환 순서는 주변기기-> 사우스브릿지 ->노스브릿지 -> CPU입니다.
◇페넘 X3의 세부적인 기능은=페넘 X3 프로세서 제품군에는 PC를 사용하는 상황에 따라 성능 및 기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강화된 전력 관리 기능인 `쿨앤콰이어트™ 2.0(Cool'n'Quiet™ 2.0)'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이 기술은 프로세서 수준에서뿐만 아니라, PC의 플랫폼 상에서 발열과 소음을 줄이고 효율적인 성능과 에너지 사용을 구현해 줍니다. 또 각각 코어 사용량에 따라 코어별 전력 소모량 및 주파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 독립 다이내믹 코어(Independent Dynamic Core) 기술, 프로세서에서 사용되지 않는 부분의 전력을 차단함으로써 프로세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인 쿨코어(CoolCore)™ 기술, 프로세서와 메모리 컨트롤러의 전력을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듀얼 다이내믹 전력 관리(Dual Dynamic Power Management)™ 기술이 내장됐습니다.
이전과 달리 일반 PC사용자들도 PC를 통해 HD영상, 고용량 3차원 게임들을 하고 있으며, HD급 사진편집 등 멀티미디어 작업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PC부문에서 멀티코어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어가 많으면 많을수록 PC성능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전력소모, CPU 가격이 높아지는 문제를 고려할 때 코어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꼭 작업효율이 그 만큼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인텔과 AMD 등 CPU업체들은 자신들 멀티코어 제품이 가격도 적당하고, 높은 성능, 저전력기술을 갖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품이 어쨌든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이 많아져 다양한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환영할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PC를 장만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자신의 PC 활용도에 맞게 최고의 CPU보다 최적의 CPU를 고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