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골 도전에 나서는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 치러질 블랙번 로버스와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박지성은 4일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에서 뛰었던 폴 인스 감독이 이끄는 블랙번과 경기는 재미있게 진행될 것 같다"며 "블랙번의 홈 구장인 이우드파크에서 치렀던 경기는 항상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지난해 4월 1일 블랙번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던 좋은 추억이 있다.
그는 "경기에 최대한 집중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골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맨유는 발목이 좋지 않은 웨인 루니와 발목을 다친 마이클 캐릭을 비롯해 수비수 게리 네빌과 오언 하그리브스 등이 부상으로 블랙번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박지성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한편 박지성은 블랙번전을 마친 뒤 9일부터 시작하는 국가대표팀 소집훈련을 위해 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성은 4일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에서 뛰었던 폴 인스 감독이 이끄는 블랙번과 경기는 재미있게 진행될 것 같다"며 "블랙번의 홈 구장인 이우드파크에서 치렀던 경기는 항상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지난해 4월 1일 블랙번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던 좋은 추억이 있다.
그는 "경기에 최대한 집중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골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맨유는 발목이 좋지 않은 웨인 루니와 발목을 다친 마이클 캐릭을 비롯해 수비수 게리 네빌과 오언 하그리브스 등이 부상으로 블랙번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박지성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한편 박지성은 블랙번전을 마친 뒤 9일부터 시작하는 국가대표팀 소집훈련을 위해 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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