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최소 1~3개월내 시스템 구축ㆍ커스터마이징 완료
삼일PWC는 2금융권 겨냥 솔루션 적용 확대
회계컨설팅 전문기업인 삼일PWC와 삼정KPMG가 국제회계기준(IFRS) 컨설팅 및 구축 노하우를 결집해 패키지 수준의 관련 솔루션을 내놓고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정KPMG는 제조 등 일반기업을, 삼일PWC는 제2금융권을 정조준 함으로써 아직 IFRS 구축이 활발하지 않은 시장을 목표로 한 점이 눈에 띈다. 두 회사의 IFRS 솔루션은 기존 SAP, 오라클 등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위에 IFRS 도입에 필요한 요소들을 패키지화해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FRS 컨설팅부터 설계ㆍ구축에 이르는 공통 과정을 솔루션화함으로써 커스터마이징(수정개발)을 최소화해 IFRS 구축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공통된 설명이다.
특히 이같은 솔루션은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기업들이 IFRS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 어려워진 상황과 맞물려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시스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삼정KPMG(대표 윤영각)는 금융권을 제외한 매출 3000억원 이하의 중견급 그룹 자회사들 및 개별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IFRS 통합솔루션을 13일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IFRS 연결결산시스템을 보완하는 컨버전 방식의 `콘피너스(Confinas) 2.0', IFRS를 반영한 ERP솔루션인 `플렉스솔루션(FlexSolution) 2.0', 퇴직급여계리를 위한 `파(PAR) 2.0'으로 구성돼 있다. 각 기업의 환경에 맞게 솔루션을 선택ㆍ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성복 삼정KPMG 대표는 "기존 IFRS 프로젝트가 1~3년 가량 걸리는데 비해 삼정의 IFRS 통합솔루션은 최소 1~3개월 내에 시스템 구축과 커스터마이징까지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일PWC(대표 안경태)는 제2금융권을 타깃으로 한 `레디메이드(Ready-Made) IFRS 솔루션'을 오는 19일 세미나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삼일PWC의 금융권 구축 노하우를 반영해 IFRS 시스템을 80% 가량 완성해놓은 제품이다. 프로젝트 초반에 기존 회사 시스템에 설치한 후 업무단위로 결과를 미리 보면서 구축을 진행할 수 있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구축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태준 삼일PWC 상무는 "유가증권, 파생상품, 대출채권, 위험회피회계 등 금융상품 영역을 집중적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라며 "아직 IFRS 구축이 전무한 제2금융권을 타깃으로 레디메이드 IFRS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2금융권은 IFRS 도입을 전혀 준비하지 않은 곳이 약 70% 가량이다. 실제 시스템 구축에 돌입한 곳은 삼성카드가 유일하며 최근 두산캐피탈이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삼일PWC는 2금융권 겨냥 솔루션 적용 확대
회계컨설팅 전문기업인 삼일PWC와 삼정KPMG가 국제회계기준(IFRS) 컨설팅 및 구축 노하우를 결집해 패키지 수준의 관련 솔루션을 내놓고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정KPMG는 제조 등 일반기업을, 삼일PWC는 제2금융권을 정조준 함으로써 아직 IFRS 구축이 활발하지 않은 시장을 목표로 한 점이 눈에 띈다. 두 회사의 IFRS 솔루션은 기존 SAP, 오라클 등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위에 IFRS 도입에 필요한 요소들을 패키지화해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FRS 컨설팅부터 설계ㆍ구축에 이르는 공통 과정을 솔루션화함으로써 커스터마이징(수정개발)을 최소화해 IFRS 구축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공통된 설명이다.
특히 이같은 솔루션은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기업들이 IFRS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 어려워진 상황과 맞물려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시스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삼정KPMG(대표 윤영각)는 금융권을 제외한 매출 3000억원 이하의 중견급 그룹 자회사들 및 개별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IFRS 통합솔루션을 13일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IFRS 연결결산시스템을 보완하는 컨버전 방식의 `콘피너스(Confinas) 2.0', IFRS를 반영한 ERP솔루션인 `플렉스솔루션(FlexSolution) 2.0', 퇴직급여계리를 위한 `파(PAR) 2.0'으로 구성돼 있다. 각 기업의 환경에 맞게 솔루션을 선택ㆍ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성복 삼정KPMG 대표는 "기존 IFRS 프로젝트가 1~3년 가량 걸리는데 비해 삼정의 IFRS 통합솔루션은 최소 1~3개월 내에 시스템 구축과 커스터마이징까지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일PWC(대표 안경태)는 제2금융권을 타깃으로 한 `레디메이드(Ready-Made) IFRS 솔루션'을 오는 19일 세미나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삼일PWC의 금융권 구축 노하우를 반영해 IFRS 시스템을 80% 가량 완성해놓은 제품이다. 프로젝트 초반에 기존 회사 시스템에 설치한 후 업무단위로 결과를 미리 보면서 구축을 진행할 수 있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구축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태준 삼일PWC 상무는 "유가증권, 파생상품, 대출채권, 위험회피회계 등 금융상품 영역을 집중적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라며 "아직 IFRS 구축이 전무한 제2금융권을 타깃으로 레디메이드 IFRS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2금융권은 IFRS 도입을 전혀 준비하지 않은 곳이 약 70% 가량이다. 실제 시스템 구축에 돌입한 곳은 삼성카드가 유일하며 최근 두산캐피탈이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