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2015년 생명공학 세계 7강 진입' 가속페달
글로벌 톱 제품 생산 R&D 추진 등 핵심과제 발표
■ 생명공학정책연구포럼
◇바이오&사이언스
선진국들이 고령화와 환경ㆍ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지식경제부가 오는 2015년 생명공학 분야 세계 7대 기술강국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식경제부 윤수영 신산업정책관은 11일 오후 대전 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열린 `제4회 생명공학정책연구포럼'에서 건강한 생명중심사회와 풍요로운 바이오 경제 구현을 위한 지경부의 바이오 정책들을 소개했다.
윤 정책관은 이 자리에서 "바이오 산업은 고령화, 지구온난화, 삶의 질 향상, 글로벌화, 컨버전스 등 미래의 핵심 트렌드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기술 패러다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30년 IT 혁명을 넘어 `바이오 경제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OECD의 예측처럼 현재의 바이오 산업은 높은 성장률과 고위험ㆍ고부가가치 창출, 기술 융복합화를 통한 신기술 창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향후 바이오 산업이 미래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윤 정책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 산업은 시장규모나 투자 산업적 측면, 기술경쟁력 등 모든 부문에서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미흡한 상황이며 더구나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과잉 및 중복 논란, 산학연의 기술정보 격차 증대, 국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미흡, 바이오 산업기반 취약 등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오는 2015년 생명공학 분야 세계 7위 기술강국 진입이라는 청사진 아래 △글로벌 톱 제품 생산을 위한 핵심 R&D 추진 △인허가 등 관련 제도개선을 통한 비즈니스 활성화 기반 조성 △바이오 산업화 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인력양성 △산업바이오 육성 △지역 및 글로벌 바이오 협력체제 강화 등을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바이오 관련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256억원을 투입하고 당뇨 치료제, 세포 치료제 등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128억원을 지원한다. 또 소형 저가 질량분석기기 및 질병조기진단 시스템과 배아ㆍ태반 줄기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생체친화적 차세대 골유착 임플란트 기술개발 등 핵심 R&D과제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의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20개의 지역 바이오 센터를 특성화하고 이를 창업보육 및 지역고용 창출기지로 활용함으로써 매년 평균 10개 기업을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청권을 의약바이오 R&DB(연구개발 비즈니스)기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 바이오 리파이너리,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 화학제품 관련 기술개발에 나서는 한편 산학연 공동으로 기존 석유화학단지를 활용해 바이오 화학기술 실증화지원센터 및 시범단지 등 실증시설 구축함과 동시에 석유화학 분야를 바이오 화학으로 전환, 집중 육성에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 펀드 조성 및 신약개발 관련 법 및 제도 개선 △병원 등과 연계한 제품개발 및 생산기반 구축 △미국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cGMP) 기반의 의약품 위탁생산시설 및 의료산업 해외마케팅지원센터 설치 등 바이오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이밖에 의약 및 산업 바이오 관련 산연을 연계해 IT-BT-NT 융합형 및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합동 석ㆍ박사 과정을 개설해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cGMP, 품질보증 및 관리, 지역 바이오소재 생산 등 급증하는 바이오 기술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기술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글로벌 톱 제품 생산 R&D 추진 등 핵심과제 발표
■ 생명공학정책연구포럼
◇바이오&사이언스
선진국들이 고령화와 환경ㆍ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지식경제부가 오는 2015년 생명공학 분야 세계 7대 기술강국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식경제부 윤수영 신산업정책관은 11일 오후 대전 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열린 `제4회 생명공학정책연구포럼'에서 건강한 생명중심사회와 풍요로운 바이오 경제 구현을 위한 지경부의 바이오 정책들을 소개했다.
윤 정책관은 이 자리에서 "바이오 산업은 고령화, 지구온난화, 삶의 질 향상, 글로벌화, 컨버전스 등 미래의 핵심 트렌드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기술 패러다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30년 IT 혁명을 넘어 `바이오 경제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OECD의 예측처럼 현재의 바이오 산업은 높은 성장률과 고위험ㆍ고부가가치 창출, 기술 융복합화를 통한 신기술 창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향후 바이오 산업이 미래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윤 정책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 산업은 시장규모나 투자 산업적 측면, 기술경쟁력 등 모든 부문에서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미흡한 상황이며 더구나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과잉 및 중복 논란, 산학연의 기술정보 격차 증대, 국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미흡, 바이오 산업기반 취약 등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오는 2015년 생명공학 분야 세계 7위 기술강국 진입이라는 청사진 아래 △글로벌 톱 제품 생산을 위한 핵심 R&D 추진 △인허가 등 관련 제도개선을 통한 비즈니스 활성화 기반 조성 △바이오 산업화 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인력양성 △산업바이오 육성 △지역 및 글로벌 바이오 협력체제 강화 등을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바이오 관련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256억원을 투입하고 당뇨 치료제, 세포 치료제 등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128억원을 지원한다. 또 소형 저가 질량분석기기 및 질병조기진단 시스템과 배아ㆍ태반 줄기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생체친화적 차세대 골유착 임플란트 기술개발 등 핵심 R&D과제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의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20개의 지역 바이오 센터를 특성화하고 이를 창업보육 및 지역고용 창출기지로 활용함으로써 매년 평균 10개 기업을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청권을 의약바이오 R&DB(연구개발 비즈니스)기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 바이오 리파이너리,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 화학제품 관련 기술개발에 나서는 한편 산학연 공동으로 기존 석유화학단지를 활용해 바이오 화학기술 실증화지원센터 및 시범단지 등 실증시설 구축함과 동시에 석유화학 분야를 바이오 화학으로 전환, 집중 육성에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 펀드 조성 및 신약개발 관련 법 및 제도 개선 △병원 등과 연계한 제품개발 및 생산기반 구축 △미국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cGMP) 기반의 의약품 위탁생산시설 및 의료산업 해외마케팅지원센터 설치 등 바이오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이밖에 의약 및 산업 바이오 관련 산연을 연계해 IT-BT-NT 융합형 및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합동 석ㆍ박사 과정을 개설해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cGMP, 품질보증 및 관리, 지역 바이오소재 생산 등 급증하는 바이오 기술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기술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