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벤츠폰' 51만여대 최다 판매량 기록
3월 출시 '햅틱1' 당당히 3위에
■ SKT, 올 휴대폰 톱10 결과
국내 휴대폰시장에 터치폰 열풍이 불고있지만 아직 대다수 소비자들은 `착한 가격'에 `무난한 디자인' 등 평범한 휴대폰을 찾고 있다. 이는 SK텔레콤이 최근 공개한 올해 휴대폰 판매량 기준 톱10 결과에서 엿볼 수 있다.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절반이상을 점유하며 가장 많은 휴대폰 모델을 출시하는 SK텔레콤을 기준으로 했을 때, 삼성전자의 블루벤츠폰(W450)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51만여대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출시된 벤츠폰은 3G가입자 확보를 위한 중저가폰으로 무난한 디자인에 가격대비 뛰어난 기능으로 인기를 모았다. 2위는 팬택이 지난 4월 선보인 스카이 듀크폰(IM S330)으로 49만여대가 팔리며, 워크아웃으로 의기소침했던 팬택의 자존심 회복에 기여했다.
물론 3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햅틱1이 최근까지 무려 37만여대가 팔리며 3위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햅틱2도 햅틱1에 못지 않은 속도로 판매되고 있지만 출시시기가 늦어 아직 10위권에 진입하지는 못했다.
LG전자는 지난 3월 출시된 믹스앤매치(SH240)가 36만여대,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적용한 스톰폰(SH150A)이 27만여대 가량 팔리며 가까스로 체면치레를 했지만 SK텔레콤 판매량기준 상위 10위권에는 이 제품 2종밖에 포진하지 못했다.
이밖에 모토로라의 베컴폰(V9MLE)이 26만여대, 킥슬라이드(Z8M)가 24만여대로 SK텔레콤 단독공급업체로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삼성전자의 전략폰인 소울도 10위권에 턱걸이했다.
상위권에 포진한 제품들 대다수는 40만원대이하 중저가로 물론 보조금 지급 수준을 감안해야겠지만 여전히 대다수 소비자들은 `착한 가격'에 `무난한 디자인'의 휴대폰을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3월 출시 '햅틱1' 당당히 3위에
■ SKT, 올 휴대폰 톱10 결과
국내 휴대폰시장에 터치폰 열풍이 불고있지만 아직 대다수 소비자들은 `착한 가격'에 `무난한 디자인' 등 평범한 휴대폰을 찾고 있다. 이는 SK텔레콤이 최근 공개한 올해 휴대폰 판매량 기준 톱10 결과에서 엿볼 수 있다.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절반이상을 점유하며 가장 많은 휴대폰 모델을 출시하는 SK텔레콤을 기준으로 했을 때, 삼성전자의 블루벤츠폰(W450)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51만여대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출시된 벤츠폰은 3G가입자 확보를 위한 중저가폰으로 무난한 디자인에 가격대비 뛰어난 기능으로 인기를 모았다. 2위는 팬택이 지난 4월 선보인 스카이 듀크폰(IM S330)으로 49만여대가 팔리며, 워크아웃으로 의기소침했던 팬택의 자존심 회복에 기여했다.
물론 3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햅틱1이 최근까지 무려 37만여대가 팔리며 3위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햅틱2도 햅틱1에 못지 않은 속도로 판매되고 있지만 출시시기가 늦어 아직 10위권에 진입하지는 못했다.
LG전자는 지난 3월 출시된 믹스앤매치(SH240)가 36만여대,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적용한 스톰폰(SH150A)이 27만여대 가량 팔리며 가까스로 체면치레를 했지만 SK텔레콤 판매량기준 상위 10위권에는 이 제품 2종밖에 포진하지 못했다.
이밖에 모토로라의 베컴폰(V9MLE)이 26만여대, 킥슬라이드(Z8M)가 24만여대로 SK텔레콤 단독공급업체로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삼성전자의 전략폰인 소울도 10위권에 턱걸이했다.
상위권에 포진한 제품들 대다수는 40만원대이하 중저가로 물론 보조금 지급 수준을 감안해야겠지만 여전히 대다수 소비자들은 `착한 가격'에 `무난한 디자인'의 휴대폰을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