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ㆍ콘텐츠 보강한 2세대 제품 앞다퉈 출시
`디지털 파피루스' 혁명으로 불리는 이북 시장에 관련 업체들이 기능과 콘텐츠를 보강한 전용 단말기 및 솔루션을 내놓고 있어 이북 2라운드 대결이 시작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이 2세대 단말기를 내놓은데 이어 다음달 국내업체 네오럭스가 속도와 성능을 높인 2세대 이북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킨들'로 이북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아마존도 2세대 킨들을 내놨고, 소니도 구글과 협력해 자사 이북 단말기용 콘텐츠를 확보하며 이북 시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까지 이북 시장은 전용 단말기 위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었으나, 올해 이북 시장은 단말기와 콘텐츠, 서비스가 어우러진 종합 솔루션 성격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2007년 국내 업체 중 최초로 `누트(Nutt)'라는 이름의 전자책 단말기를 출시한바 있는 네오럭스(대표 강우종)는 다음달 성능을 개선한 `누트2'를 출시한다.
누트2는 미국 e잉크와 세이코엡손이 공동 개발한 신형 칩셋을 적용해 화면 전환이 빨라졌으며 명함 표현도 기존 4가지에서 8가지까지 표현할 수 있어 사진 등 이미지를 더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무선랜도 내장해 국내 주요 일간지와 프랑스 르몽드 지 등을 PC 없이 자체 무선인터넷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이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전자책표준포맷으로 자리 잡고 있는 `ePUB' 호환 프로그램의 개발을 완료, 누트2에 탑재했다. 유료전자책 외에도 PDF, TXT 등 일반 문서 포맷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앞으로 네오럭스는 국내 및 해외 신문콘텐츠와 영미권 및 일본어 문화권의 콘텐츠, 국내 및 해외 주요 출판사들의 콘텐츠를 수급 받아 연내 콘텐츠를 4만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19일 소니는 50만권에 달하는 이북을 자사 콘텐츠에 내려 받을 수 있도록 구글과 협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소니는 ePUB 포맷으로 된 50만권의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기회로 이북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파피루스' 혁명으로 불리는 이북 시장에 관련 업체들이 기능과 콘텐츠를 보강한 전용 단말기 및 솔루션을 내놓고 있어 이북 2라운드 대결이 시작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이 2세대 단말기를 내놓은데 이어 다음달 국내업체 네오럭스가 속도와 성능을 높인 2세대 이북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킨들'로 이북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아마존도 2세대 킨들을 내놨고, 소니도 구글과 협력해 자사 이북 단말기용 콘텐츠를 확보하며 이북 시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까지 이북 시장은 전용 단말기 위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었으나, 올해 이북 시장은 단말기와 콘텐츠, 서비스가 어우러진 종합 솔루션 성격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2007년 국내 업체 중 최초로 `누트(Nutt)'라는 이름의 전자책 단말기를 출시한바 있는 네오럭스(대표 강우종)는 다음달 성능을 개선한 `누트2'를 출시한다.
누트2는 미국 e잉크와 세이코엡손이 공동 개발한 신형 칩셋을 적용해 화면 전환이 빨라졌으며 명함 표현도 기존 4가지에서 8가지까지 표현할 수 있어 사진 등 이미지를 더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무선랜도 내장해 국내 주요 일간지와 프랑스 르몽드 지 등을 PC 없이 자체 무선인터넷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이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전자책표준포맷으로 자리 잡고 있는 `ePUB' 호환 프로그램의 개발을 완료, 누트2에 탑재했다. 유료전자책 외에도 PDF, TXT 등 일반 문서 포맷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앞으로 네오럭스는 국내 및 해외 신문콘텐츠와 영미권 및 일본어 문화권의 콘텐츠, 국내 및 해외 주요 출판사들의 콘텐츠를 수급 받아 연내 콘텐츠를 4만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19일 소니는 50만권에 달하는 이북을 자사 콘텐츠에 내려 받을 수 있도록 구글과 협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소니는 ePUB 포맷으로 된 50만권의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기회로 이북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