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경찰서는 6일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이용자에게 게임머니를 팔아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도박개장)로 경기도 평택의 모 폭력조직원 강모(28)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통장을 빌려준 장모(26.여)씨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 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 2월17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놓고 `세븐 포커` 등의 도박에 필요한 게임머니를 1억원당 현금 1만원에 바꿔주는 방식으로 모두 30억6천여 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서울 대방동에 별도의 환전소를 차려놓고 이용자들에게 게임머니를 충전해주며 장씨와 자신들의 통장으로 현금을 입금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개설한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1천384명의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상습적인 도박사범을 선별해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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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또 이들에게 통장을 빌려준 장모(26.여)씨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 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 2월17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놓고 `세븐 포커` 등의 도박에 필요한 게임머니를 1억원당 현금 1만원에 바꿔주는 방식으로 모두 30억6천여 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서울 대방동에 별도의 환전소를 차려놓고 이용자들에게 게임머니를 충전해주며 장씨와 자신들의 통장으로 현금을 입금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개설한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1천384명의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상습적인 도박사범을 선별해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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