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두 번째 연구소 기업을 탄생시켰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은 10일 오전 본관동 소회의장에서 제2호 연구소 기업인 미코바이오메드 설립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생명연이 개발한 `나노갭 센서 및 글루코즈 옥시다제 변형제를 이용한 혈당센서 제조기술'과 코미코의 자본투자를 통해 설립된 연구소 기업으로 생명연 내 바이오벤처동에 연구시설 등을 구축하고 기술사업화에 본격 나선다.
생명연 정봉현 박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한 방울의 혈액이나 뇨에서 질병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감도 감지기 제조기술로 향후 휴대폰과의 결합을 통해 환자 및 독거노인 등의 혈당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생명연과 연구소 기업을 공동 설립한 코미코는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장비 세정 및 코팅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장비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한편 생명연은 지난해 1월 제1호 연구소 기업인 (주)메디셀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은 10일 오전 본관동 소회의장에서 제2호 연구소 기업인 미코바이오메드 설립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생명연이 개발한 `나노갭 센서 및 글루코즈 옥시다제 변형제를 이용한 혈당센서 제조기술'과 코미코의 자본투자를 통해 설립된 연구소 기업으로 생명연 내 바이오벤처동에 연구시설 등을 구축하고 기술사업화에 본격 나선다.
생명연 정봉현 박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한 방울의 혈액이나 뇨에서 질병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감도 감지기 제조기술로 향후 휴대폰과의 결합을 통해 환자 및 독거노인 등의 혈당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생명연과 연구소 기업을 공동 설립한 코미코는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장비 세정 및 코팅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장비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한편 생명연은 지난해 1월 제1호 연구소 기업인 (주)메디셀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