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전문가 브래들리 갬빌
LG전자(대표 남용)가 최고전략책임자(CSO, Chief Strategy Officer)에 컨설팅 전문가인 브래들리 갬빌(Bradley A. Gambill)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최고전략책임자 브래들리 갬빌 부사장은 맥킨지와 이노사이트 컨설팅 등 15년간 컨설팅 업계에서 근무했고, 2006년 초부터 자신이 세운 컨설팅 회사인 `이노사이트 벤처스'를 운영해왔다. 미국 국적의 갬빌 부사장은 듀크대에서 `컴퓨터 과학과 공공정책 연구'로 학사 학위를 받고,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 과정을 밟았다.
당초 LG전자 CSO 자리에는 맥킨지에서 마케팅 프랙티스 아시아 태평양 대표를 맡았던 박민석 부사장이 지난 2007년 6월 영입돼 일해 왔지만 최근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갬빌 부사장의 영입으로 LG전자 `C레벨 임원(최고위급 임원)' 8명 중 6명이 외국인으로 채워지게 됐다. 한국인 `C레벨 임원'은 백우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과 정도현 최고재무책임자(CMO) 부사장 등 2명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
신임 최고전략책임자 브래들리 갬빌 부사장은 맥킨지와 이노사이트 컨설팅 등 15년간 컨설팅 업계에서 근무했고, 2006년 초부터 자신이 세운 컨설팅 회사인 `이노사이트 벤처스'를 운영해왔다. 미국 국적의 갬빌 부사장은 듀크대에서 `컴퓨터 과학과 공공정책 연구'로 학사 학위를 받고,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 과정을 밟았다.
당초 LG전자 CSO 자리에는 맥킨지에서 마케팅 프랙티스 아시아 태평양 대표를 맡았던 박민석 부사장이 지난 2007년 6월 영입돼 일해 왔지만 최근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갬빌 부사장의 영입으로 LG전자 `C레벨 임원(최고위급 임원)' 8명 중 6명이 외국인으로 채워지게 됐다. 한국인 `C레벨 임원'은 백우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과 정도현 최고재무책임자(CMO) 부사장 등 2명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