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영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지사장
최근 가상화, 특히 데스크톱 가상화에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세미나에 참석했던 고객 조사 결과 가장 높은 30% 이상의 고객들이 데스크톱 가상화에 관심이 있다고 답변한 사실도 이를 뒷받침해 준다. 데스크톱 가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이 기술이 주는 다양한 장점으로부터 기인한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데스크톱의 중앙 배포 및 관리가 가능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비용절감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관리 편의성을 한층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데스크톱 가상화는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적인 기술이다. 직원들은 자기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등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 있다면 어떠한 디바이스를 가지고도 가상 데스크톱에 접속할 수 있다. 실제로 운영체제와 프로그램은 IT 센터에서 관리하는 것이고, 사용자의 컴퓨터에서는 이미지만 보여지는 것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보통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과 느낌상 차이점이 거의 없는 것이다. IT관리 센터에서는 직원 수대로 가상 데스크톱을 생성하고, 그 안에 문서작성기, 영업용 프로그램, 사내 메신저 등 기업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주면 된다. 가상 데스크톱 안에는 내가 사용하는 데스크톱과 프로그램이 들어있으므로 일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즉, 어디에서나 준비된 사무실을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대형 사이트에서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추세다.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할 때는 주의깊게 따져보아야 할 부분이 있다. 오류를 범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VDI 프로젝트 진행 시 기존 서버 가상화 플랫폼 위에 그대로 데스크톱을 얹는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데스크톱 가상화를 서버 가상화와 같이 간주해서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서버 가상화 전문가들이라면 누구나 자동적으로 데스크톱 가상화를 아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버 가상화는 데스크톱 가상화와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유저 경험과 유연성, 서버 가상화는 통합과 비용 절감이 주요 이슈이다. 기존 서버 가상화 인프라에서 자연스럽게 진화하는 것처럼 데스크톱 가상화를 서버 가상화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하면 곤란하다. 다른 접근에 따라 다른 사용 케이스가 있다.
관리자 한 명이 관리하는 것이 아닌, 각각 다른 목표와 사업 목적을 가지고 있는 대형 기업의 부서와 팀들을 생각해 보자. 이런 경우 보안팀 서버팀이 서로 다른 것처럼 팀마다 워크플로우가 제각각 다르다.
만약 보안 전문가가 서버를 설계하게 되면 안전성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유연성은 크게 떨어져서 다이나믹한 비즈니스 니즈에 반응하기에는 너무 느린 형태가 될 것이다. 서버 가상화와 데스크톱 가상화의 차이도 이와 비슷하다. 데스크톱 가상화 전문가가 데스크톱 가상화 개발을 맡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보다 실질적인 이유도 있다. 최근 대기업에서도 서버 가상화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수 천개의 서버를 동시에 재부팅하지는 않는다. 서버를 공유하는 많은 사용자에게 줄 영향을 피하고자 윈도우를 유지하며 작은 클러스터 내에서 하도록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데스크톱은 이와 다르다. 업데이트 패치후 재부팅 요구가 많고 단일 또는 제한된 사용자에게만 영향이 가게 된다. 가상화 인프라 상의 요구에 맞추어 빠르게 용량이 추가되거나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는데 이런 측면이 보통 서버 설계와 다른 면이다. 즉 하이퍼바이저 워크로드는 매우 다르며 운영체제(OS), 백신 업데이트와 같이 동시에 많은 가상머신(VM)이 같은 오퍼레이션이 수행되는 것까지 따져보아야 한다.
또한 데스크톱은 보다 많은 유연성을 요구한다. 근거리 통신(AD HOC) 유저들이 많을수록 재부팅도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는 서버 가상화의 엄격한 관리 보안 허용 모델 하에서는 지원이 어려운 부분이다. 데스크톱 가상화 유저들을 지원하기 위한 헬프데스크 배분이 필요하다. 서버를 엄격하게 관리되는 환경으로 인식하고 있는 서버 가상화와는 접근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서버 가상화와 구분해서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실 데스크톱 가상화나 VDI 구축은 터미널 서비스와 같은 서버 기반 컴퓨팅 구축과도 다르다고 볼 수 있다. VDI 인프라는 데이터센터 내에 상주하게 되지만, 데이터센터에서 네트워크로, 최종 사용자 단으로 가게 된다. 그러므로 네트워크, 디바이스, 최종사용자를 함께 고려해 설계하지 않으면 실패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유념해두어야 할 사항이다.
또한 데스크톱 가상화는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적인 기술이다. 직원들은 자기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등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 있다면 어떠한 디바이스를 가지고도 가상 데스크톱에 접속할 수 있다. 실제로 운영체제와 프로그램은 IT 센터에서 관리하는 것이고, 사용자의 컴퓨터에서는 이미지만 보여지는 것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보통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과 느낌상 차이점이 거의 없는 것이다. IT관리 센터에서는 직원 수대로 가상 데스크톱을 생성하고, 그 안에 문서작성기, 영업용 프로그램, 사내 메신저 등 기업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주면 된다. 가상 데스크톱 안에는 내가 사용하는 데스크톱과 프로그램이 들어있으므로 일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즉, 어디에서나 준비된 사무실을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대형 사이트에서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추세다.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할 때는 주의깊게 따져보아야 할 부분이 있다. 오류를 범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VDI 프로젝트 진행 시 기존 서버 가상화 플랫폼 위에 그대로 데스크톱을 얹는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데스크톱 가상화를 서버 가상화와 같이 간주해서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서버 가상화 전문가들이라면 누구나 자동적으로 데스크톱 가상화를 아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버 가상화는 데스크톱 가상화와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유저 경험과 유연성, 서버 가상화는 통합과 비용 절감이 주요 이슈이다. 기존 서버 가상화 인프라에서 자연스럽게 진화하는 것처럼 데스크톱 가상화를 서버 가상화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하면 곤란하다. 다른 접근에 따라 다른 사용 케이스가 있다.
관리자 한 명이 관리하는 것이 아닌, 각각 다른 목표와 사업 목적을 가지고 있는 대형 기업의 부서와 팀들을 생각해 보자. 이런 경우 보안팀 서버팀이 서로 다른 것처럼 팀마다 워크플로우가 제각각 다르다.
만약 보안 전문가가 서버를 설계하게 되면 안전성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유연성은 크게 떨어져서 다이나믹한 비즈니스 니즈에 반응하기에는 너무 느린 형태가 될 것이다. 서버 가상화와 데스크톱 가상화의 차이도 이와 비슷하다. 데스크톱 가상화 전문가가 데스크톱 가상화 개발을 맡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보다 실질적인 이유도 있다. 최근 대기업에서도 서버 가상화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수 천개의 서버를 동시에 재부팅하지는 않는다. 서버를 공유하는 많은 사용자에게 줄 영향을 피하고자 윈도우를 유지하며 작은 클러스터 내에서 하도록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데스크톱은 이와 다르다. 업데이트 패치후 재부팅 요구가 많고 단일 또는 제한된 사용자에게만 영향이 가게 된다. 가상화 인프라 상의 요구에 맞추어 빠르게 용량이 추가되거나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는데 이런 측면이 보통 서버 설계와 다른 면이다. 즉 하이퍼바이저 워크로드는 매우 다르며 운영체제(OS), 백신 업데이트와 같이 동시에 많은 가상머신(VM)이 같은 오퍼레이션이 수행되는 것까지 따져보아야 한다.
또한 데스크톱은 보다 많은 유연성을 요구한다. 근거리 통신(AD HOC) 유저들이 많을수록 재부팅도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는 서버 가상화의 엄격한 관리 보안 허용 모델 하에서는 지원이 어려운 부분이다. 데스크톱 가상화 유저들을 지원하기 위한 헬프데스크 배분이 필요하다. 서버를 엄격하게 관리되는 환경으로 인식하고 있는 서버 가상화와는 접근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서버 가상화와 구분해서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실 데스크톱 가상화나 VDI 구축은 터미널 서비스와 같은 서버 기반 컴퓨팅 구축과도 다르다고 볼 수 있다. VDI 인프라는 데이터센터 내에 상주하게 되지만, 데이터센터에서 네트워크로, 최종 사용자 단으로 가게 된다. 그러므로 네트워크, 디바이스, 최종사용자를 함께 고려해 설계하지 않으면 실패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유념해두어야 할 사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