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내달 CC인증ㆍ해외시장 진출 채비
약 1750만명의 개인용 무료백신 소프트웨어(SW)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기업용 SW 신제품 `알약 2.0'을 선보이고 공공,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20일 서울 중구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알약 제품의 사용자를 바탕으로 의견을 수렴해 `알약 2.0'의 기능을 개선했다"며 "오는 11월 획득이 예상되는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통해 공공시장에 진출하고 내년에는 동남아 등에 수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알약2.0은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한 `테라 엔진'과 기존 제품에 탑재된 `비트디펜더 엔진'에 외산 `소포스 엔진'을 추가한 트리플 엔진 시스템이 적용돼 악성코드 탐지 능력을 높였다. 또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방화벽, 네트워크 보안 등의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와 연동이 가능한 `중앙관리 솔루션(ASM) 2.0'도 함께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정상원 알툴즈사업부 본부장은 "이스트소프트는 현재 중소중견기업(SMB)를 중심으로 50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보안부문에서 30억원 매출이 목표"라며 "알약 2.0의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는 내년에는 백신SW 시장의 15%인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알약 2.0'의 CC인증이 완료되면 공공부문에서도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트소프트는 개인용 `알약 2.0' 버전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하고 올해에는 알약 1.4, 1.5 버전 등을 제공해 개인 사용자들에게도 `알약 2.0'에 추가된 기능을 점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규기자 kjk@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20일 서울 중구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알약 제품의 사용자를 바탕으로 의견을 수렴해 `알약 2.0'의 기능을 개선했다"며 "오는 11월 획득이 예상되는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통해 공공시장에 진출하고 내년에는 동남아 등에 수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알약2.0은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한 `테라 엔진'과 기존 제품에 탑재된 `비트디펜더 엔진'에 외산 `소포스 엔진'을 추가한 트리플 엔진 시스템이 적용돼 악성코드 탐지 능력을 높였다. 또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방화벽, 네트워크 보안 등의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와 연동이 가능한 `중앙관리 솔루션(ASM) 2.0'도 함께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정상원 알툴즈사업부 본부장은 "이스트소프트는 현재 중소중견기업(SMB)를 중심으로 50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보안부문에서 30억원 매출이 목표"라며 "알약 2.0의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는 내년에는 백신SW 시장의 15%인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알약 2.0'의 CC인증이 완료되면 공공부문에서도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트소프트는 개인용 `알약 2.0' 버전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하고 올해에는 알약 1.4, 1.5 버전 등을 제공해 개인 사용자들에게도 `알약 2.0'에 추가된 기능을 점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