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내년 1월부터 디자인을 출원할 경우 3D 모델링 파일로 만든 도면제출이 가능해지는 등 디자인 획득이 한결 수월해진다.
특허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디자이너가 제품개발 시 작성한 3D 도면을 그대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해 별도의 도면을 작성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현재 도면은 정투상도법으로 작성된 사시도와 6면도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돼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출원인이 도면작성 방법 및 제출 개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무심사 품목을 현행 1291개 물품에서 신발류, 사무용품류 등을 새롭게 추가해 2460개 물품으로 확대되고 한 벌 물품출원 대상품목도 현행 31개 품목에서 면도용구 세트와 수영복 세트 등을 추가해 모두 86개로 확대, 보다 빠른 디자인권 획득이 가능하게 됐다.
우종균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디자인 제도개선을 통해 디자이너들이 보다 쉽게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특허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디자이너가 제품개발 시 작성한 3D 도면을 그대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해 별도의 도면을 작성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현재 도면은 정투상도법으로 작성된 사시도와 6면도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돼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출원인이 도면작성 방법 및 제출 개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무심사 품목을 현행 1291개 물품에서 신발류, 사무용품류 등을 새롭게 추가해 2460개 물품으로 확대되고 한 벌 물품출원 대상품목도 현행 31개 품목에서 면도용구 세트와 수영복 세트 등을 추가해 모두 86개로 확대, 보다 빠른 디자인권 획득이 가능하게 됐다.
우종균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디자인 제도개선을 통해 디자이너들이 보다 쉽게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