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현 SK커뮤니케이션즈 오픈플랫폼제휴팀 과장
올해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규모는 24조2000억 원으로 22조6000억 원의 백화점 매출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비대해짐에 따라 홍보 역시 규모의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소호몰들은 녹록지 않은 광고 홍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필자가 속해 있는 인터넷 포털 네이트가 제공하고 있는 쇼핑스크랩 서비스가 소호 온라인 쇼핑몰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월 대형 호스팅사인 카페24, 메이크샵, 고도몰 등과 제휴를 시작한 이래 약 한달 반만에 소호 쇼핑몰과의 쇼핑스크랩 제휴 건이 약 4500건을 넘어섰다. 이중 서비스 연동을 완료하고 쇼핑스크랩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는 2000곳 이상이다.
쇼핑스크랩 서비스가 이처럼 소호 온라인 쇼핑몰들에게 환영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비용 부담 없이 쇼핑몰 홍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쇼핑몰 고객들은 쇼핑스크랩을 이용해 온라인 쇼핑몰의 관심 상품정보를 미니홈피, 블로그 등으로 스크랩 할 수 있다. 스크랩된 상품은 방문자들에게 노출되고, 방문자가 다시 이를 스크랩할 때 파급력은 더욱 확산된다. 즉, 소호몰들은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를 활용한 쇼핑몰 홍보가 가능하다.
기존 인터넷 포털과 쇼핑몰의 제휴는 기업간전자상거래(B2B) 사업의 일환으로 수익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반면, 쇼핑스크랩은 제휴 비용 및 포털과의 종속 관계에서 자유롭다. 오픈 웹을 지향하는 상생 구조의 제휴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업계에 상생의 목소리가 커진지 이미 오래지만 대형 포털 혹은 공룡 포털이라 불리는 인터넷 포털을 향한 경계심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포털이 진정한 상생을 추구하고 오픈 웹을 지향한다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도모해 웹 생태계의 조화를 이끌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이런 가운데 필자가 속해 있는 인터넷 포털 네이트가 제공하고 있는 쇼핑스크랩 서비스가 소호 온라인 쇼핑몰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월 대형 호스팅사인 카페24, 메이크샵, 고도몰 등과 제휴를 시작한 이래 약 한달 반만에 소호 쇼핑몰과의 쇼핑스크랩 제휴 건이 약 4500건을 넘어섰다. 이중 서비스 연동을 완료하고 쇼핑스크랩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는 2000곳 이상이다.
쇼핑스크랩 서비스가 이처럼 소호 온라인 쇼핑몰들에게 환영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비용 부담 없이 쇼핑몰 홍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쇼핑몰 고객들은 쇼핑스크랩을 이용해 온라인 쇼핑몰의 관심 상품정보를 미니홈피, 블로그 등으로 스크랩 할 수 있다. 스크랩된 상품은 방문자들에게 노출되고, 방문자가 다시 이를 스크랩할 때 파급력은 더욱 확산된다. 즉, 소호몰들은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를 활용한 쇼핑몰 홍보가 가능하다.
기존 인터넷 포털과 쇼핑몰의 제휴는 기업간전자상거래(B2B) 사업의 일환으로 수익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반면, 쇼핑스크랩은 제휴 비용 및 포털과의 종속 관계에서 자유롭다. 오픈 웹을 지향하는 상생 구조의 제휴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업계에 상생의 목소리가 커진지 이미 오래지만 대형 포털 혹은 공룡 포털이라 불리는 인터넷 포털을 향한 경계심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포털이 진정한 상생을 추구하고 오픈 웹을 지향한다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도모해 웹 생태계의 조화를 이끌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