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9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 결승전에서 한국과학영재학교, 서라벌고 연합팀인 `조커(joker)'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물리토너먼트조직위원회와 인천대가 주관하고 한국영재학회와 한국물리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고등학생들이 14개의 물리 문제 해결방법을 놓고 팀을 이뤄 영어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팀인 조커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이종연, 양준용 군, 서라벌고 최현규 군 등으로 구성된 연합팀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우승기를 받았다. 또 이번 대회 우승으로 `물리학의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YPT) 참가자격을 얻었다. IYPT는 오는 7월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다.
결승전에 오른 나머지 3팀(캐번디시, IYP, 물리 브레이커)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모두 74개 팀이 참가 신청해 그중 28개 팀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안경애기자 naturean@
우승팀인 조커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이종연, 양준용 군, 서라벌고 최현규 군 등으로 구성된 연합팀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우승기를 받았다. 또 이번 대회 우승으로 `물리학의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YPT) 참가자격을 얻었다. IYPT는 오는 7월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다.
결승전에 오른 나머지 3팀(캐번디시, IYP, 물리 브레이커)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모두 74개 팀이 참가 신청해 그중 28개 팀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안경애기자 natur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