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이노텍㈜이 구미의 기존 사업장에모두 2천995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30분 구미시청에서 LG전자와 LG이노텍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양해각서 서명식에 LG전자 노환용 AC사업본부장(부사장)과 LG이노텍 이웅범부품소재사업본부장(부사장),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구미1공단에 있는 구미1공장에 1천5억원을 들여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셀과 모듈을 생산하는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1천195억원을 들여 연산 120MW 규모의 태양전지 모듈 생산설비를 구축한 LG전자는 올해 추가 투자함으로써 모듈 생산설비가 연산 240MW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미사업장에서 PDP생산라인을 줄여온 LG전자는 PDP생산라인을 대체할 수 있는 태양전지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인데, 2012년까지 모듈 생산설비를 연산 400MW 규모로 늘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품소재기업인 LG이노텍도 2012년까지 구미1공단에 있는 구미1공장에 1천990억원을 들여 반도체와 메인기판을 연결하는 핵심부품인 CSP(Chip Scale Package) 생산설비와 카메라 모듈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지난해 LG마이크론과 합병한 이후 차량부품사업팀을 구미로 이전한 데 이어 반도체 부품 생산시설을 갖춤으로써 구미를 부품소재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미시는 LG전자와 LG이노텍의 투자로 각각 650명과 90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미시 투자통상과 류시건 담당은 "LG전자와 LG이노텍의 투자는 구미1공단이 첨단산업으로 구조가 재편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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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구미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30분 구미시청에서 LG전자와 LG이노텍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양해각서 서명식에 LG전자 노환용 AC사업본부장(부사장)과 LG이노텍 이웅범부품소재사업본부장(부사장),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구미1공단에 있는 구미1공장에 1천5억원을 들여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셀과 모듈을 생산하는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1천195억원을 들여 연산 120MW 규모의 태양전지 모듈 생산설비를 구축한 LG전자는 올해 추가 투자함으로써 모듈 생산설비가 연산 240MW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미사업장에서 PDP생산라인을 줄여온 LG전자는 PDP생산라인을 대체할 수 있는 태양전지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인데, 2012년까지 모듈 생산설비를 연산 400MW 규모로 늘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품소재기업인 LG이노텍도 2012년까지 구미1공단에 있는 구미1공장에 1천990억원을 들여 반도체와 메인기판을 연결하는 핵심부품인 CSP(Chip Scale Package) 생산설비와 카메라 모듈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지난해 LG마이크론과 합병한 이후 차량부품사업팀을 구미로 이전한 데 이어 반도체 부품 생산시설을 갖춤으로써 구미를 부품소재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미시는 LG전자와 LG이노텍의 투자로 각각 650명과 90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미시 투자통상과 류시건 담당은 "LG전자와 LG이노텍의 투자는 구미1공단이 첨단산업으로 구조가 재편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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