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통합LGT 부회장
"새로운 요금제를 통해 국민들이 마음껏 IT를 향유하길 바랍니다. (통신 시장도)보조금 경쟁에서 요금제 경쟁으로 옮겨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은 15일 `온국민은 요(yo)'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새 요금제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동안 (비싼 요금제 때문에) 디지털을 마음껏 쓰지 못했다"며 "국민들이 IT를 자유롭게 이용하는데 이 요금제가 기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통신 3사 대표가 모여 보조금을 줄이고 연구개발(R&D)이나 국민에게 가치를 주자고 합의했으나 구체적으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보조금 경쟁이 아닌 요금제와 서비스 경쟁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1만1000개의 무선랜(WiFi) 구축 계획을 밝힌 이상철 부회장은 무선랜 개방 이슈와 관련, "접속료 문제도 있고 개방했을 때 타 통신사에 주는 영향도 있어 긴밀하게 협의할 필요가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LG텔레콤은 하반기 스마트폰 비중을 전체 라인업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일재 PM사업본부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를 비롯해 LG전자의 다양한 모델과 일본의 캔유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며 "앞으로 출시하는 단말기의 최대 40%는 스마트폰으로 라인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철 부회장도 "스마트폰 7~8종을 출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통합LG텔레콤은 합병 이후 신사업을 담당하는 컨버전스 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적인 변화도 있었다. 이상철 부회장은 "앞으로 `고객에게 솔루션을 디자인한다'는 개념으로 영업분야의 조직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희종기자 mindle@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은 15일 `온국민은 요(yo)'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새 요금제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동안 (비싼 요금제 때문에) 디지털을 마음껏 쓰지 못했다"며 "국민들이 IT를 자유롭게 이용하는데 이 요금제가 기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통신 3사 대표가 모여 보조금을 줄이고 연구개발(R&D)이나 국민에게 가치를 주자고 합의했으나 구체적으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보조금 경쟁이 아닌 요금제와 서비스 경쟁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1만1000개의 무선랜(WiFi) 구축 계획을 밝힌 이상철 부회장은 무선랜 개방 이슈와 관련, "접속료 문제도 있고 개방했을 때 타 통신사에 주는 영향도 있어 긴밀하게 협의할 필요가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LG텔레콤은 하반기 스마트폰 비중을 전체 라인업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일재 PM사업본부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를 비롯해 LG전자의 다양한 모델과 일본의 캔유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며 "앞으로 출시하는 단말기의 최대 40%는 스마트폰으로 라인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철 부회장도 "스마트폰 7~8종을 출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통합LG텔레콤은 합병 이후 신사업을 담당하는 컨버전스 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적인 변화도 있었다. 이상철 부회장은 "앞으로 `고객에게 솔루션을 디자인한다'는 개념으로 영업분야의 조직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희종기자 mind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