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무선 서비스 위탁… 새 융합 사업모델 발굴 주력
SK텔레콤(대표 정만원)과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16일 공시를 통해 S커뮤니케이션즈가 SK텔레콤의 무선 네이트(NATE) 서비스를 운용하는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는 7월부터 SK텔레콤의 무선 네이트에 대한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콘텐츠 소싱,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콘텐츠제공사업자(CP)와의 계약 및 과금ㆍ수납ㆍ정산 관리 및 매출ㆍ수익ㆍ비용 등에 대한 관리를 맡게 된다. 연간 위탁 운영 규모는 연간 160억원 이내(단, 2010년은 7월~12월의 6개월 기준 75억5000만원)이며, 연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유선 포털 네이트(www.nate.com)와 스마트폰용 엠네이트(m.nate.com), 일반폰용 네이트(WAP) 서비스까지 통합 운영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최근 스마트폰과 모바일 웹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서 양사의 핵심 경쟁력을 이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전문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에 따른 조치"라고 이번 계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SK텔레콤은 SK커뮤니케이션즈로의 인력 이동은 없다고 밝혔다. 기존 무선 네이트 운영 인력은 산업 생산성 증대(IPE), 모바일 카드ㆍ광고ㆍ커머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핵심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데 재배치된다.
SK텔레콤 장동현 전략기획실장은 "SK텔레콤은 기존의 폐쇄형(Walled Garden) 무선 네이트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 및 개발자 중심의 혁신적 생태계를 구축해 무선 데이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 최고전략책임자(CPO) 김봉현 상무는 "그간 SK텔레콤이 구축한 무선 인터넷 기반 경쟁력과 자사의 다양한 콘텐츠, 인터넷 운영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유무선 통합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이번 계약에 따라 SK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는 7월부터 SK텔레콤의 무선 네이트에 대한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콘텐츠 소싱,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콘텐츠제공사업자(CP)와의 계약 및 과금ㆍ수납ㆍ정산 관리 및 매출ㆍ수익ㆍ비용 등에 대한 관리를 맡게 된다. 연간 위탁 운영 규모는 연간 160억원 이내(단, 2010년은 7월~12월의 6개월 기준 75억5000만원)이며, 연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유선 포털 네이트(www.nate.com)와 스마트폰용 엠네이트(m.nate.com), 일반폰용 네이트(WAP) 서비스까지 통합 운영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최근 스마트폰과 모바일 웹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서 양사의 핵심 경쟁력을 이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전문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에 따른 조치"라고 이번 계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SK텔레콤은 SK커뮤니케이션즈로의 인력 이동은 없다고 밝혔다. 기존 무선 네이트 운영 인력은 산업 생산성 증대(IPE), 모바일 카드ㆍ광고ㆍ커머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핵심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데 재배치된다.
SK텔레콤 장동현 전략기획실장은 "SK텔레콤은 기존의 폐쇄형(Walled Garden) 무선 네이트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 및 개발자 중심의 혁신적 생태계를 구축해 무선 데이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 최고전략책임자(CPO) 김봉현 상무는 "그간 SK텔레콤이 구축한 무선 인터넷 기반 경쟁력과 자사의 다양한 콘텐츠, 인터넷 운영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유무선 통합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