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풍운아` 이세돌이 2010년 상반기 상금 선두를 달렸다.
이세돌 9단은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우승등 국내외 기전에서 맹활약하면서 누적상금 3억3천180만원을 벌어들여 2위 이창호 9단을 6천여만원 차이로 제치고 상반기 상금킹에 올랐다.
4월에 열린 제2회 비씨카드배에서 우승상금 3억원을 챙기며 단숨에 랭킹1위에 올라선 이세돌은 상하이엑스포 기념대국 상금으로 1천5백만원을 받았고 한국리그,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대국료 등을 추가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
이세돌은 우승상금 1천500만엔(약 2억원)이 걸려있는 후지쓰배에서 준결승, 춘
란배(1억8천)에는 8강에 올라있고 국내 양대 기전인 하이원리조트배와 KT배에서도 1억원의 우승상금을 노리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상금규모를 자랑하는 한국리그에서도 팀이 4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2008년에 기록한 자신의 연간 최다상금 7억1천930만원을 경신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5년, 2007년, 2008년에 상금왕에 올랐던 이세돌은 이번이 4번째 상금왕 등극도전이다. 2위에는 2억7천110만원을 받은 이창호 9단이 올랐다.
1월에 원익배 십단전 준우승(1천500만원), 2월에는 LG배에서 준우승(8천만원)하며 1위에 올랐던 이창호는 이후 바둑왕전 우승(2천만원), 농심배 우승(7천950만원)으로 착실하게 상금을 추가하며 3월까지 2억5천380만원으로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이세돌의 비씨카드배 우승 한방에 단숨에 역전당하며 1위자리를 빼앗겼다. 그러나 2억5천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LG배 8강에 올라있고 국수전, 원익배 십단전 등 국내기전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이세돌과의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3위에는 박정환 8단이 올랐다. 18세의 박정환은 원익배 십단전 우승으로 5천만원, 비씨카드배 4강으로 3천만원을 획득하는 등 9천950만원을 벌어들여 2년 연속 억대상금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정환은 불과 6개월만에 지난해 기록한 자신의 연간최다상금액(1억630만원)에 육박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4위는 8천260만원의 박영훈 9단이 차지했고 김지석 7단이 7천240만원으로 5위에 올랐다. 여자기사로는 박지은 9단이 3천880만원을 벌어 2천850만원을 받은 루이나이웨이 9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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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은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우승등 국내외 기전에서 맹활약하면서 누적상금 3억3천180만원을 벌어들여 2위 이창호 9단을 6천여만원 차이로 제치고 상반기 상금킹에 올랐다.
4월에 열린 제2회 비씨카드배에서 우승상금 3억원을 챙기며 단숨에 랭킹1위에 올라선 이세돌은 상하이엑스포 기념대국 상금으로 1천5백만원을 받았고 한국리그,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대국료 등을 추가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
이세돌은 우승상금 1천500만엔(약 2억원)이 걸려있는 후지쓰배에서 준결승, 춘
란배(1억8천)에는 8강에 올라있고 국내 양대 기전인 하이원리조트배와 KT배에서도 1억원의 우승상금을 노리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상금규모를 자랑하는 한국리그에서도 팀이 4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2008년에 기록한 자신의 연간 최다상금 7억1천930만원을 경신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5년, 2007년, 2008년에 상금왕에 올랐던 이세돌은 이번이 4번째 상금왕 등극도전이다. 2위에는 2억7천110만원을 받은 이창호 9단이 올랐다.
1월에 원익배 십단전 준우승(1천500만원), 2월에는 LG배에서 준우승(8천만원)하며 1위에 올랐던 이창호는 이후 바둑왕전 우승(2천만원), 농심배 우승(7천950만원)으로 착실하게 상금을 추가하며 3월까지 2억5천380만원으로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이세돌의 비씨카드배 우승 한방에 단숨에 역전당하며 1위자리를 빼앗겼다. 그러나 2억5천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LG배 8강에 올라있고 국수전, 원익배 십단전 등 국내기전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이세돌과의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3위에는 박정환 8단이 올랐다. 18세의 박정환은 원익배 십단전 우승으로 5천만원, 비씨카드배 4강으로 3천만원을 획득하는 등 9천950만원을 벌어들여 2년 연속 억대상금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정환은 불과 6개월만에 지난해 기록한 자신의 연간최다상금액(1억630만원)에 육박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4위는 8천260만원의 박영훈 9단이 차지했고 김지석 7단이 7천240만원으로 5위에 올랐다. 여자기사로는 박지은 9단이 3천880만원을 벌어 2천850만원을 받은 루이나이웨이 9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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