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낚시왕` `청풍명월` `그랑메르` 등 출시 준비
MMORPGㆍFPS 편중 게임시장 `블루오션` 기대
MMORPGㆍFPS 편중 게임시장 `블루오션` 기대
[AM7] 최근 중대형 게임사들이 일제히 낚시게임 출시를 준비하며 온라인게임 시장의 `블루오션` 개척에 나섰다.
현재 출시를 준비중인 낚시게임은 한게임 `출조 낚시왕`, 네오위즈게임즈 `청풍명월`, 한빛소프트 `그랑메르` 등 3종이다. `출조 낚시왕`과 `그랑메르`는 비공개테스트를 끝내고 연내 공개테스트에 나설 예정이며 `청풍명월`은 24일부터 30일까지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한게임의 `출조 낚시왕`은 8등신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보트에서 낚시를 하는 3D 정통 낚시게임이다.
실제 우리나라의 유명 낚시터를 배경으로 했으며 바다낚시의 사실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해양정보를 토대로 어종의 명칭, 생김새, 행동패턴 등을 그대로 표현하고, 또 낚시인의 선호 물고기, 희귀 물고기 등을 조사해 게임에 구현했다.
바다낚시를 세분화해 배낚시와 찌낚시로 분야를 나눴으며 향후 루어낚시도 추가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청풍명월`은 한강을 포함해 전세계 낚시터를 구현, MMORPG 방식의 퀘스트시스템을 갖춘 온라인 낚시게임이다. 낚싯대의 강한 운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게임엔진을 사용한 `청풍명월`은 낚시도구의 미세한 특징과 함께 낚시터의 배경묘사에까지 신경을 썼다.
한빛소프트의 `그랑메르`는 지구온난화로 세상이 바다로 변해버린 2108년 가상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이 게임은 보트를 타고 푸른 바다로 나가 실존하는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를 낚는 트롤링 낚시를 소재로 한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 방법과 낚시의 짜릿한 손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게임사들이 잇따라 낚시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이온`, `피파온라인2`, `서든어택` 등 몇몇 인기게임 위주로 짜여진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낚시게임은 이미 이전 게임에 충성도가 높은 이용자들보다는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이 주타깃"이라며 "대표적인 캐주얼게임으로 많은 게임사가 생각하는 틈새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M7=김세찬기자 sechan@munhwa.com
현재 출시를 준비중인 낚시게임은 한게임 `출조 낚시왕`, 네오위즈게임즈 `청풍명월`, 한빛소프트 `그랑메르` 등 3종이다. `출조 낚시왕`과 `그랑메르`는 비공개테스트를 끝내고 연내 공개테스트에 나설 예정이며 `청풍명월`은 24일부터 30일까지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한게임의 `출조 낚시왕`은 8등신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보트에서 낚시를 하는 3D 정통 낚시게임이다.
실제 우리나라의 유명 낚시터를 배경으로 했으며 바다낚시의 사실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해양정보를 토대로 어종의 명칭, 생김새, 행동패턴 등을 그대로 표현하고, 또 낚시인의 선호 물고기, 희귀 물고기 등을 조사해 게임에 구현했다.
바다낚시를 세분화해 배낚시와 찌낚시로 분야를 나눴으며 향후 루어낚시도 추가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청풍명월`은 한강을 포함해 전세계 낚시터를 구현, MMORPG 방식의 퀘스트시스템을 갖춘 온라인 낚시게임이다. 낚싯대의 강한 운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게임엔진을 사용한 `청풍명월`은 낚시도구의 미세한 특징과 함께 낚시터의 배경묘사에까지 신경을 썼다.
한빛소프트의 `그랑메르`는 지구온난화로 세상이 바다로 변해버린 2108년 가상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이 게임은 보트를 타고 푸른 바다로 나가 실존하는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를 낚는 트롤링 낚시를 소재로 한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 방법과 낚시의 짜릿한 손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게임사들이 잇따라 낚시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이온`, `피파온라인2`, `서든어택` 등 몇몇 인기게임 위주로 짜여진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낚시게임은 이미 이전 게임에 충성도가 높은 이용자들보다는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이 주타깃"이라며 "대표적인 캐주얼게임으로 많은 게임사가 생각하는 틈새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M7=김세찬기자 sechan@munh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