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QB 응시자 급증… 올들어 1000명 넘어
국제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자격증 시험인 ISTQB(International Software Testing Qualifications Board) 응시자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STQB는 국제소프트웨어테스팅자격협회가 주관하는 자격시험으로, 유럽 등에서는 SW테스팅 분야 취업에 필수적인 자격증으로 불리고 있다.
국내에서 ISTQB 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KSTQB(Korean Software Testing Qualifications Board)에 따르면, 2005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5년 간 2600명 가량이 응시한데 비해 올 한해 동안에만 1000명 가량이 응시해 응시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는 29일 치러질 올해 마지막 정기시험에는 260명 가량이 응시해 70~80명 선인 평균 응시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STQB 관계자는 "ISTQB 자격증이 세계 어디서나 인정받는 데다 SW테스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도하는 국내 기업 중 인사기준에 자격증 취득여부를 포함하거나 KPI(성과지표)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연내에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ISTQB는 표준 지식체계인 교수과목(syllabus)을 공개하고 있어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으며, 시험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KSTQB 홈페이지(www.kstqb.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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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ISTQB 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KSTQB(Korean Software Testing Qualifications Board)에 따르면, 2005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5년 간 2600명 가량이 응시한데 비해 올 한해 동안에만 1000명 가량이 응시해 응시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는 29일 치러질 올해 마지막 정기시험에는 260명 가량이 응시해 70~80명 선인 평균 응시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STQB 관계자는 "ISTQB 자격증이 세계 어디서나 인정받는 데다 SW테스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도하는 국내 기업 중 인사기준에 자격증 취득여부를 포함하거나 KPI(성과지표)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연내에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ISTQB는 표준 지식체계인 교수과목(syllabus)을 공개하고 있어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으며, 시험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KSTQB 홈페이지(www.kstqb.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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