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얼굴형 따른 `수염 스타일링` 노하우
쉬크 설문조사…남성 73% 수염 스타일링 시도
`힙스터` 얼굴 각진 남성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
숱많다면 `구티` 도전…`할리우드` 외모가 관건
[AM7] 수염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는 누굴까. 배우 차승원이 쉬크(Schick)가 디시인사이드 홈페이지 접속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수염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뽑혔다. 또 남성의 73%가 수염 스타일링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제 수염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거나 카리스마와 무게감을 전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수염 스타일은 모양에 따라 할리우드, 구티, 힙스터, 친커튼, 노리스 키퍼, 친퍼프 등 다양한 이름을 지니고 있는데, 이중 한국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염 스타일은 힙스터, 할리우드, 구티다.
◆한국 남성 얼굴에 잘 어울리는 `힙스터(Hipster)`
원래 유행에 민감한 이들을 가리키는 뜻의 힙스터는 콧수염과 턱수염을 모두 기르되 두 수염을 분리해 관리하는 수염스타일을 말한다. 힙스터는 사각형 얼굴을 가진 한국 남성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수염 스타일로, 각진 얼굴의 결점을 효과적으로 가려줘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게 한다.
얼굴 옆선을 내려오는 턱수염이 턱선을 갸름하게 커버하면서 입술선을 따라 난 콧수염이 광대뼈를 낮춰 전체적으로 얼굴 면적을 좁아 보이게 하기 때문. 콧수염의 끝부분을 반드시 일자로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꼬리가 올라간 것처럼 보여 얼굴의 인상이 환해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콧수염의 끝이 처지면 입이 돌출돼 보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완벽한 비주얼을 한층 더 빛나게하는 `할리우드(Hollywood)`
과거 할리우드 배우들이 많이 한 스타일로, 이름도 그 때문에 붙여졌다. 이 수염 스타일은 깔끔하게 콧수염만 기르는 것으로, 얼핏 쉬운 스타일처럼 보이지만 웬만큼 핸섬하지 않으면 소화하기 어렵다. 콧수염을 제외한 주위를 모두 면도하면 코 주위의 여백 부분, 즉 볼에서 귀까지 연결되는 얼굴 면적이 콧수염과 명암이 뚜렷하게 비교돼 얼굴이 더 넓적해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할리우드 스타일은 눈, 코, 입 모두 뚜렷하고 갸름한 얼굴형에 잘 어울린다. 지적인 엘리트 이미지를 만들고 싶은 남성들에게 적격. 일반적으로 좁은 얼굴은 둥근 삼각의 뾰족한 포인트 수염이, 둥근 얼굴은 얼굴형에 맞춰 둥근 형태를, 모난 얼굴은 스퀘어 형태의 수염이 어울린다.
◆수염 숱이 많다면 도전해 불만한 `구티(Goatee)`
일명 염소수염으로 불리는 구티 스타일은 콧수염과 턱수염이 연결돼 입주변을 따라 동그랗게 연결된 형태다. 이 스타일은 거친 남성 이미지를 연출해 보고 싶은 남성들에게 알맞다. 염소수염을 포함한 턱수염과 콧수염이 이어져 짙은 수염라인이 있어야 구티 스타일의 매력이 제대로 발휘되기 때문에, 수염 양이 많은 남성에게 적합하다. 입주변에 수염이 집중돼 시선을 얼굴 아래쪽으로 유도, 지나치게 넓은 이마가 콤플렉스인 남성은 구티 스타일을 통해 얼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보통 비니를 비롯해 챙 넓은 모자에서 캡까지 다양한 모자와 함께 연출하면 한층 더 패셔너블 해 질 수 있다.
◆수염 스타일링 노하우
쉬크 쿼트로 티타늄 트리머는 트리머를 활용해 수염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0단계에서 3단계까지 원하는 길이에 따라 4단계(0.3㎜~6㎜)로 조정이 가능하며 수염은 물론, 눈썹, 구렛나루 길이 정리까지 가능하다. 쉬크의 쿼트로 티타늄 트리머로 멋스러운 수염을 연출하고 싶다면 면도날 헤드를 뒤집어 디자인 커터를 사용해 코 밑, 아랫입술 밑, 구렛나루, 아래 턱 라인을 먼저 정리한다. 콧수염이나 턱수염 등 넓은 부위의 수염은 전동 트리머를 4㎜에 고정한 후, 전체적인 수염 길이를 가지런히 다듬는다. 그리고 나서 아랫입술 바로 밑 부위를 비롯한 수염의 모서리 부분을 0.3㎜로 라인을 정리하고 마무리한다.
AM7=안선희기자 sunnyah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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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 얼굴 각진 남성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
숱많다면 `구티` 도전…`할리우드` 외모가 관건
[AM7] 수염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는 누굴까. 배우 차승원이 쉬크(Schick)가 디시인사이드 홈페이지 접속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수염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뽑혔다. 또 남성의 73%가 수염 스타일링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제 수염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거나 카리스마와 무게감을 전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수염 스타일은 모양에 따라 할리우드, 구티, 힙스터, 친커튼, 노리스 키퍼, 친퍼프 등 다양한 이름을 지니고 있는데, 이중 한국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염 스타일은 힙스터, 할리우드, 구티다.
◆한국 남성 얼굴에 잘 어울리는 `힙스터(Hipster)`
원래 유행에 민감한 이들을 가리키는 뜻의 힙스터는 콧수염과 턱수염을 모두 기르되 두 수염을 분리해 관리하는 수염스타일을 말한다. 힙스터는 사각형 얼굴을 가진 한국 남성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수염 스타일로, 각진 얼굴의 결점을 효과적으로 가려줘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게 한다.
얼굴 옆선을 내려오는 턱수염이 턱선을 갸름하게 커버하면서 입술선을 따라 난 콧수염이 광대뼈를 낮춰 전체적으로 얼굴 면적을 좁아 보이게 하기 때문. 콧수염의 끝부분을 반드시 일자로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꼬리가 올라간 것처럼 보여 얼굴의 인상이 환해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콧수염의 끝이 처지면 입이 돌출돼 보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완벽한 비주얼을 한층 더 빛나게하는 `할리우드(Hollywood)`
과거 할리우드 배우들이 많이 한 스타일로, 이름도 그 때문에 붙여졌다. 이 수염 스타일은 깔끔하게 콧수염만 기르는 것으로, 얼핏 쉬운 스타일처럼 보이지만 웬만큼 핸섬하지 않으면 소화하기 어렵다. 콧수염을 제외한 주위를 모두 면도하면 코 주위의 여백 부분, 즉 볼에서 귀까지 연결되는 얼굴 면적이 콧수염과 명암이 뚜렷하게 비교돼 얼굴이 더 넓적해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할리우드 스타일은 눈, 코, 입 모두 뚜렷하고 갸름한 얼굴형에 잘 어울린다. 지적인 엘리트 이미지를 만들고 싶은 남성들에게 적격. 일반적으로 좁은 얼굴은 둥근 삼각의 뾰족한 포인트 수염이, 둥근 얼굴은 얼굴형에 맞춰 둥근 형태를, 모난 얼굴은 스퀘어 형태의 수염이 어울린다.
◆수염 숱이 많다면 도전해 불만한 `구티(Goatee)`
일명 염소수염으로 불리는 구티 스타일은 콧수염과 턱수염이 연결돼 입주변을 따라 동그랗게 연결된 형태다. 이 스타일은 거친 남성 이미지를 연출해 보고 싶은 남성들에게 알맞다. 염소수염을 포함한 턱수염과 콧수염이 이어져 짙은 수염라인이 있어야 구티 스타일의 매력이 제대로 발휘되기 때문에, 수염 양이 많은 남성에게 적합하다. 입주변에 수염이 집중돼 시선을 얼굴 아래쪽으로 유도, 지나치게 넓은 이마가 콤플렉스인 남성은 구티 스타일을 통해 얼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보통 비니를 비롯해 챙 넓은 모자에서 캡까지 다양한 모자와 함께 연출하면 한층 더 패셔너블 해 질 수 있다.
◆수염 스타일링 노하우
쉬크 쿼트로 티타늄 트리머는 트리머를 활용해 수염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0단계에서 3단계까지 원하는 길이에 따라 4단계(0.3㎜~6㎜)로 조정이 가능하며 수염은 물론, 눈썹, 구렛나루 길이 정리까지 가능하다. 쉬크의 쿼트로 티타늄 트리머로 멋스러운 수염을 연출하고 싶다면 면도날 헤드를 뒤집어 디자인 커터를 사용해 코 밑, 아랫입술 밑, 구렛나루, 아래 턱 라인을 먼저 정리한다. 콧수염이나 턱수염 등 넓은 부위의 수염은 전동 트리머를 4㎜에 고정한 후, 전체적인 수염 길이를 가지런히 다듬는다. 그리고 나서 아랫입술 바로 밑 부위를 비롯한 수염의 모서리 부분을 0.3㎜로 라인을 정리하고 마무리한다.
AM7=안선희기자 sunnyah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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