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검증 완료… SBC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 주력할듯
대형 IT서비스기업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내놓는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LG CNS, SK C&C, 포스코ICT, 롯데정보통신, 한전KDN 등 국내 IT서비스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준비를 마치고 올해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서버기반컴퓨팅(SBC)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가 주력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삼성SDS는 올해 시스템통합(SI)을 위한 테스트와 데스크톱 가상화를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기업정보시스템과 데이터센터에 적용한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현, 이를 기반으로 SI개발 시 테스트 분야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사내 구축한 SBC 경험을 발판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또 연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인형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와 상당 부분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협의가 완료되면 삼성전자의 각종 디바이스를 활용한 개인형 클라우드 컴퓨팅을 출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 CNS도 내부에 적용한 데스크톱 가상화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는 LG그룹 계열사는 물론, 중견기업 대상의 대외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데스크톱 가상화를 통한 운영관리솔루션을 자체 개발, 이를 통한 솔루션 판매와 컨설팅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지난해 5월부터 일부 홈쇼핑의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는 유통B2B 플랫폼을 올해는 물류,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SK C&C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올해 출시한다. 이미 이를 위한 아키텍처 설계를 마치고 서비스 수행을 위한 기술적 기반도 갖췄다. 이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사용자들은 새로운 가상 서버를 쉽게 구축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컴퓨터 용량에 대한 선택도 가능해진다. 사용자는 해당 서비스 사용기간 및 사용량에 따른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포스코ICT는 포스코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 뒤 대외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도 최근 가동한 제2데이터센터에 구현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통해 롯데그룹 계열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뒤 대외사업으로 확대한다. 한전KDN은 국내 최초로 전력기업 대상의 데이터 저장 등에 대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신혜권기자 h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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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LG CNS, SK C&C, 포스코ICT, 롯데정보통신, 한전KDN 등 국내 IT서비스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준비를 마치고 올해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서버기반컴퓨팅(SBC)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가 주력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삼성SDS는 올해 시스템통합(SI)을 위한 테스트와 데스크톱 가상화를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기업정보시스템과 데이터센터에 적용한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현, 이를 기반으로 SI개발 시 테스트 분야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사내 구축한 SBC 경험을 발판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또 연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인형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와 상당 부분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협의가 완료되면 삼성전자의 각종 디바이스를 활용한 개인형 클라우드 컴퓨팅을 출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 CNS도 내부에 적용한 데스크톱 가상화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는 LG그룹 계열사는 물론, 중견기업 대상의 대외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데스크톱 가상화를 통한 운영관리솔루션을 자체 개발, 이를 통한 솔루션 판매와 컨설팅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지난해 5월부터 일부 홈쇼핑의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는 유통B2B 플랫폼을 올해는 물류,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SK C&C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올해 출시한다. 이미 이를 위한 아키텍처 설계를 마치고 서비스 수행을 위한 기술적 기반도 갖췄다. 이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사용자들은 새로운 가상 서버를 쉽게 구축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컴퓨터 용량에 대한 선택도 가능해진다. 사용자는 해당 서비스 사용기간 및 사용량에 따른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포스코ICT는 포스코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 뒤 대외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도 최근 가동한 제2데이터센터에 구현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통해 롯데그룹 계열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뒤 대외사업으로 확대한다. 한전KDN은 국내 최초로 전력기업 대상의 데이터 저장 등에 대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신혜권기자 h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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