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개봉 후 다운로드 350만건 돌파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 S'로 제작한 단편영화 `우유시대'가 작년 12월초 개봉 이후 갤럭시탭 마이크로사이트 등에서 다운로드 350만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유시대는 케이블TV 영화채널 OCN과 슈퍼액션에서 총 4회에 걸쳐 상영됐고, 유튜브와 다음 tv팟 등 온라인 상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작품은 영화 방자전, 음란서생을 제작한 김대우 감독이 9월부터 기획해 약 2개월에 걸쳐 제작했고, 갤럭시S 스마트폰으로만 촬영한 새로운 시도의 결과물이다. 배우 최다니엘과 민효린이 `건'과 `진'이라는 캐릭터로 출연, 우유 빛깔처럼 불투명한 인생과 사랑에 고민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김대우 감독은 "갤럭시S를 진공 비닐팩에 넣어 수중 촬영을 시도했는데 전문 촬영장비 못지 않은 훌륭한 영상이 나와 모든 스태프가 놀랐다"며 "이번 작업을 계기로 갤럭시S가 휴대전화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앞으로도 갤럭시S와 같은 최신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한 색다른 시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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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시대는 케이블TV 영화채널 OCN과 슈퍼액션에서 총 4회에 걸쳐 상영됐고, 유튜브와 다음 tv팟 등 온라인 상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작품은 영화 방자전, 음란서생을 제작한 김대우 감독이 9월부터 기획해 약 2개월에 걸쳐 제작했고, 갤럭시S 스마트폰으로만 촬영한 새로운 시도의 결과물이다. 배우 최다니엘과 민효린이 `건'과 `진'이라는 캐릭터로 출연, 우유 빛깔처럼 불투명한 인생과 사랑에 고민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김대우 감독은 "갤럭시S를 진공 비닐팩에 넣어 수중 촬영을 시도했는데 전문 촬영장비 못지 않은 훌륭한 영상이 나와 모든 스태프가 놀랐다"며 "이번 작업을 계기로 갤럭시S가 휴대전화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앞으로도 갤럭시S와 같은 최신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한 색다른 시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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