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행정기관의 지식자원 공유와 활용을 높이기 위해 정부지식관리체계의 재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우선 지식관리활동의 토대가 되는 지식관리시스템(KMS)이 모든 행정기관에서 운영되도록 `표준 KMS'를 보급할 예정이다.
KMS는 업무 지식, 아이디어, 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대부분 기관이 자체 KMS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자체의 경우에는 재원부족 등으로 244개중 63개 지자체만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행안부는 지자체 등에서 자체 실정에 맞게 지식관리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표준 KMS를 개발,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도입을 희망한 44개 지자체에 대하여 보급하고 나머지 지자체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보급을 확산해 가기로 했다.
아울러, 기관별 지식이 범정부적 지식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C)'도 서비스를 강화해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 GKMC 개편을 통해 인사ㆍ예산 등 분야별 해외 선진사례, 질의회신, 업무편람, 훈련보고서, 법령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고, 각 기관의 보도자료, 정책자료, 연설문 등을 망라한 중요 자료를 모두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박동훈 행안부 제도정책관은 "표준 지식관리시스템(KMS) 보급과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C)의 개편이 스마트 시대의 중요 자원인 지식의 공유ㆍ활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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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우선 지식관리활동의 토대가 되는 지식관리시스템(KMS)이 모든 행정기관에서 운영되도록 `표준 KMS'를 보급할 예정이다.
KMS는 업무 지식, 아이디어, 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대부분 기관이 자체 KMS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자체의 경우에는 재원부족 등으로 244개중 63개 지자체만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행안부는 지자체 등에서 자체 실정에 맞게 지식관리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표준 KMS를 개발,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도입을 희망한 44개 지자체에 대하여 보급하고 나머지 지자체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보급을 확산해 가기로 했다.
아울러, 기관별 지식이 범정부적 지식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C)'도 서비스를 강화해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 GKMC 개편을 통해 인사ㆍ예산 등 분야별 해외 선진사례, 질의회신, 업무편람, 훈련보고서, 법령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고, 각 기관의 보도자료, 정책자료, 연설문 등을 망라한 중요 자료를 모두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박동훈 행안부 제도정책관은 "표준 지식관리시스템(KMS) 보급과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C)의 개편이 스마트 시대의 중요 자원인 지식의 공유ㆍ활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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