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북동부 푼트랜드주(州) 정부가 지난 21일(현지시각) 아덴만에서 이뤄진 한국 해군 청해부대와 말레이시아 해군의 해적 퇴치작전에 대해 최근 환영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 AHN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사이드 모하메드 라게 푼트랜드주 항만청장은 지난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대응하는 군사작전이 해적 활동과 이들의 위험을 줄일 좋은 해결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라게 청장은 소말리아 해적이 인도양과 아덴만을 오가는 국제 수송선을 괴롭히는 위험한 범죄집단이라고 비난하면서 양국 해군이 이번 작전에 사용한 전술이 "훨씬 이전부터 필요했던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푼트랜드주 당국도 푼트랜드 연안에서 대대적인 해적 소탕작전에 돌입할 준비가 돼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반(半)자치주 성격을 띤 푼트랜드주는 북으로는 아덴만, 남동쪽으로는 인도양을 마주하고 있어 해적 출몰이 잦은 지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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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에 따르면 사이드 모하메드 라게 푼트랜드주 항만청장은 지난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대응하는 군사작전이 해적 활동과 이들의 위험을 줄일 좋은 해결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라게 청장은 소말리아 해적이 인도양과 아덴만을 오가는 국제 수송선을 괴롭히는 위험한 범죄집단이라고 비난하면서 양국 해군이 이번 작전에 사용한 전술이 "훨씬 이전부터 필요했던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푼트랜드주 당국도 푼트랜드 연안에서 대대적인 해적 소탕작전에 돌입할 준비가 돼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반(半)자치주 성격을 띤 푼트랜드주는 북으로는 아덴만, 남동쪽으로는 인도양을 마주하고 있어 해적 출몰이 잦은 지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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