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인 다소가 브라질에 폭넓은 기술이전을 약속하며 전투기 판매 경쟁에 또다시 불을 댕겼다.
다소는 1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 주 벨로오리존테 시에서 열린 세미나를 통해 42개 브라질 기업과 60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브라질이 다소의 라팔 전투기를 구매하면 충분한 기술이전을 보장할 것"이 라고 밝혔다.
다소는 또 브라질의 대학이나 연구소와 협력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브라질의 항공 업체 기술진이 자사에서 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소는 이를 위해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Embraer)를 주요 협력 파트너로 삼아 브라질 항공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돕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브라질 정부는 110억 헤알(약 68억 달러)을 들여 신형 전투기 36대 구매를 추진해 왔으며, 이를 놓고 미국 보잉의 FA-18 슈퍼호넷과 다소의 라팔, 스웨덴 사브의 그리펜 NG 전투기가 경합을 벌여 왔다.
3사가 제시한 전투기 36대 가격은 보잉 77억 달러, 다소 80억 달러, 사브 60억 달러 등이다.
그러나 브라질 정부가 인플레 억제를 위해 올해 예산 가운데 500억8천700만 헤알(약 301억5천400만 달러)을 감축하면서 연내 전투기 구매는 어려워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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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는 1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 주 벨로오리존테 시에서 열린 세미나를 통해 42개 브라질 기업과 60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브라질이 다소의 라팔 전투기를 구매하면 충분한 기술이전을 보장할 것"이 라고 밝혔다.
다소는 또 브라질의 대학이나 연구소와 협력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브라질의 항공 업체 기술진이 자사에서 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소는 이를 위해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Embraer)를 주요 협력 파트너로 삼아 브라질 항공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돕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브라질 정부는 110억 헤알(약 68억 달러)을 들여 신형 전투기 36대 구매를 추진해 왔으며, 이를 놓고 미국 보잉의 FA-18 슈퍼호넷과 다소의 라팔, 스웨덴 사브의 그리펜 NG 전투기가 경합을 벌여 왔다.
3사가 제시한 전투기 36대 가격은 보잉 77억 달러, 다소 80억 달러, 사브 60억 달러 등이다.
그러나 브라질 정부가 인플레 억제를 위해 올해 예산 가운데 500억8천700만 헤알(약 301억5천400만 달러)을 감축하면서 연내 전투기 구매는 어려워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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