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내의 홍보관이 삼성전자의 첨단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구미사업장 내 정밀금형기술센터에 홍보관인 `스마트 갤러리`를 운영한 결과 3개월여동안 모두 1천여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갤러리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동안 삼성전자가 산업보안을 이유로 사업장 공개를 꺼려왔기 때문이다.
첨단 기기를 다루다 보니 삼성전자는 사업장 입구에서부터 각 건물 내부에까지 다중 검문을 거쳐야 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더구나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휴대전화를 생산하지만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지 않고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하다 보니 사업장 홍보의 필요성도 높지 않아 회사 측은 사업장 공개를 꺼렸던 것이 사실.
그러나 사업장 견학을 바라는 외부의 요청이 많아지면서 삼성전자는 홍보관을 만들어 생산설비와 완성품을 공개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물론 여전히 생산시설장에 들어가기는 어렵지만 간접적으로 공개했다는 것만 해도 삼성전자는 상당한 변화라고 자평했다.
이 회사는 800㎡ 규모의 스마트 갤러리에 구미사업장에서 그동안 생산한 유ㆍ무선 전화기와 팩시필리를 비롯해 현재 생산되는 휴대전화와 카메라, 프린터 등 IT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방문객은 입체영상관을 통해 구미사업장의 생산시설을 간접적으로 둘러볼 수 있고 스마트폰과 TV, 컴퓨터 등을 연계한 활용방법도 체험할 수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삼성전자가 출시한 1천600여개의 휴대전화 모델을 모두 모아 전시한 공간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전시장 전체에 자동인식기능이나 블루투스 등의 첨단기술이 적용되다 보니 구미지역의 각 기관ㆍ단체는 방문객에게 구미를 알리는 한 방법으로 스마트 갤러리를 활용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많지 않아 예약을 거쳐 스마트 갤러리로 안내하고 있다.
삼성전자 최용호 인사그룹 부장은 "외국이나 다른 지역에서 구미를 방문한 손님을 중심으로 방문 요청이 많고 둘러본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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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구미사업장 내 정밀금형기술센터에 홍보관인 `스마트 갤러리`를 운영한 결과 3개월여동안 모두 1천여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갤러리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동안 삼성전자가 산업보안을 이유로 사업장 공개를 꺼려왔기 때문이다.
첨단 기기를 다루다 보니 삼성전자는 사업장 입구에서부터 각 건물 내부에까지 다중 검문을 거쳐야 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더구나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휴대전화를 생산하지만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지 않고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하다 보니 사업장 홍보의 필요성도 높지 않아 회사 측은 사업장 공개를 꺼렸던 것이 사실.
그러나 사업장 견학을 바라는 외부의 요청이 많아지면서 삼성전자는 홍보관을 만들어 생산설비와 완성품을 공개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물론 여전히 생산시설장에 들어가기는 어렵지만 간접적으로 공개했다는 것만 해도 삼성전자는 상당한 변화라고 자평했다.
이 회사는 800㎡ 규모의 스마트 갤러리에 구미사업장에서 그동안 생산한 유ㆍ무선 전화기와 팩시필리를 비롯해 현재 생산되는 휴대전화와 카메라, 프린터 등 IT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방문객은 입체영상관을 통해 구미사업장의 생산시설을 간접적으로 둘러볼 수 있고 스마트폰과 TV, 컴퓨터 등을 연계한 활용방법도 체험할 수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삼성전자가 출시한 1천600여개의 휴대전화 모델을 모두 모아 전시한 공간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전시장 전체에 자동인식기능이나 블루투스 등의 첨단기술이 적용되다 보니 구미지역의 각 기관ㆍ단체는 방문객에게 구미를 알리는 한 방법으로 스마트 갤러리를 활용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많지 않아 예약을 거쳐 스마트 갤러리로 안내하고 있다.
삼성전자 최용호 인사그룹 부장은 "외국이나 다른 지역에서 구미를 방문한 손님을 중심으로 방문 요청이 많고 둘러본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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