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수출 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한항공이 직항 여객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을 비롯해 각종 승객편의 시설을 갖춘 226석 규모의 최신예 A330-200 성능강화형 기종이 투입되는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항공편(KE929편)은 매주 화ㆍ목ㆍ토요일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 당일 오후 10시 20분(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취항한 바 있는 대한항공이 올해도 본격적인 여름 관광 시즌을 맞아 26일부터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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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을 비롯해 각종 승객편의 시설을 갖춘 226석 규모의 최신예 A330-200 성능강화형 기종이 투입되는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항공편(KE929편)은 매주 화ㆍ목ㆍ토요일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 당일 오후 10시 20분(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취항한 바 있는 대한항공이 올해도 본격적인 여름 관광 시즌을 맞아 26일부터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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