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지식경제 R&D 3.0 지원체계를 통해 글로벌 R&D 강국으로 올라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오는 4일 출범 2주년을 맞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서영주 원장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김용근 원장이 이구동성으로 국가 R&D 3.0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식경제부 R&D 기획과 평가ㆍ관리를 총괄하는 두 기관의 출범 2주년과 함께 취임 2주년을 맞는 두 원장은 2일 정부 과천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해외서 기술을 도입하는데 급급했던 R&D 1.0 시대, 선진국 기술을 쫓아가기 바빴던 R&D 2.0 시대를 지나 이젠 우리나라가 스스로 세계 최고를 지향해야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R&D 3.0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경부는 지식경제 R&D전략기획단 신설, 대형 미래선도기술 개발과제 발굴 등 1단계 지식경제 R&D 혁신을 추진했고, 올해는 세계 1등기술과 산업창출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고 실패를 일정부분 포용해주는 2단계 R&D 쇄신안을 지난 3월 발표했다. 2단계 쇄신안에는 중소ㆍ중견기업에 더 많은 R&D 기회를 줘 창의적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가능케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R&D를 추진하는 것 등도 포함돼 있다.
서영주 원장은 "지난 2년간 지식경제 R&D 지원체계 혁신을 위해 R&D 기획ㆍ평가ㆍ관리 업무의 국제인증 획득, 기획과 평가방식 전환, 투명한 R&D자금 집행을 위한 실시간 연구비관리시스템(RCMS) 구축 등 다각도로 노력했다"며 "이제 2단계 지식경제 R&D 혁신체계 지원을 위해 도전, 동반성장, 신뢰의 3대 원칙을 가지고 세계 최고 R&D평가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근 원장은 "개방형, 융합형, 창의형 R&D가 우리나라를 선진국 반열에 올리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지난 2년간 여러 지식경제 R&D관련 기관이 통합해 출범한 진흥원이 이젠 화학적 결합을 끝냈고, 산업기술 전반에 걸쳐 R&D 해법을 제시하는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는 4일 출범 2주년을 맞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서영주 원장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김용근 원장이 이구동성으로 국가 R&D 3.0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식경제부 R&D 기획과 평가ㆍ관리를 총괄하는 두 기관의 출범 2주년과 함께 취임 2주년을 맞는 두 원장은 2일 정부 과천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해외서 기술을 도입하는데 급급했던 R&D 1.0 시대, 선진국 기술을 쫓아가기 바빴던 R&D 2.0 시대를 지나 이젠 우리나라가 스스로 세계 최고를 지향해야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R&D 3.0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경부는 지식경제 R&D전략기획단 신설, 대형 미래선도기술 개발과제 발굴 등 1단계 지식경제 R&D 혁신을 추진했고, 올해는 세계 1등기술과 산업창출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고 실패를 일정부분 포용해주는 2단계 R&D 쇄신안을 지난 3월 발표했다. 2단계 쇄신안에는 중소ㆍ중견기업에 더 많은 R&D 기회를 줘 창의적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가능케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R&D를 추진하는 것 등도 포함돼 있다.
서영주 원장은 "지난 2년간 지식경제 R&D 지원체계 혁신을 위해 R&D 기획ㆍ평가ㆍ관리 업무의 국제인증 획득, 기획과 평가방식 전환, 투명한 R&D자금 집행을 위한 실시간 연구비관리시스템(RCMS) 구축 등 다각도로 노력했다"며 "이제 2단계 지식경제 R&D 혁신체계 지원을 위해 도전, 동반성장, 신뢰의 3대 원칙을 가지고 세계 최고 R&D평가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근 원장은 "개방형, 융합형, 창의형 R&D가 우리나라를 선진국 반열에 올리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지난 2년간 여러 지식경제 R&D관련 기관이 통합해 출범한 진흥원이 이젠 화학적 결합을 끝냈고, 산업기술 전반에 걸쳐 R&D 해법을 제시하는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