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기능 활용 유무선통합 서비스 구축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중앙대학교(총장 안국신)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중앙대학교와 가진 협약식에서 SK텔레콤과 중앙대학교는 교직원 및 학생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효율적인 학사행정 및 학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캠퍼스 내 원활한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앙대학교는 이번 달부터 재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우선 제공하고, 이를 새로 구축하는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과 연계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교 포털과 연동해 이메일, 게시판, 전자문서 열람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되는 중앙대학교 스마트 캠퍼스는 기존 모바일 캠퍼스와 달리 증강 현실 등 차별화된 기능들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3분기 내 제공될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학내 시설을 비추면 해당 건물 및 내부 시설들에 대한 정보, 주변 시설 위치 안내, 연락처 등의 정보를 화면을 통해 전달해준다.
중앙대는 또한 국내 최초로 모바일 학생증에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NFC기능을 내장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학교출입, 도서대출, 전자 출결석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 하나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금융 기관과 협력을 통해 소액결제, 인터넷뱅킹 등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앙대학교는 2만8000여 재학생 및 4000여 교직원들이 캠퍼스 내에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손쉽게 학사 행정 및 정보 습득이 가능해져 교육 효율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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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중앙대학교와 가진 협약식에서 SK텔레콤과 중앙대학교는 교직원 및 학생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효율적인 학사행정 및 학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캠퍼스 내 원활한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앙대학교는 이번 달부터 재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우선 제공하고, 이를 새로 구축하는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과 연계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교 포털과 연동해 이메일, 게시판, 전자문서 열람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되는 중앙대학교 스마트 캠퍼스는 기존 모바일 캠퍼스와 달리 증강 현실 등 차별화된 기능들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3분기 내 제공될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학내 시설을 비추면 해당 건물 및 내부 시설들에 대한 정보, 주변 시설 위치 안내, 연락처 등의 정보를 화면을 통해 전달해준다.
중앙대는 또한 국내 최초로 모바일 학생증에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NFC기능을 내장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학교출입, 도서대출, 전자 출결석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 하나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금융 기관과 협력을 통해 소액결제, 인터넷뱅킹 등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앙대학교는 2만8000여 재학생 및 4000여 교직원들이 캠퍼스 내에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손쉽게 학사 행정 및 정보 습득이 가능해져 교육 효율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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