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의 오디오북 - 한국인, 죽기전에 꼭 해야 할 17가지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지금 어떤 일을 하겠는가? 이 책은 한국을 대표하는 호스피스 전문의 염창환이 유명 인사부터 노숙자까지 2000여 명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집필한 책이다. 매일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받고, 언제 죽음이 닥쳐올지 모를 다급한 상황에 처해있지만,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의미 있고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들의 삶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루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어제보다 오늘을, 오늘보단 내일을 더 사랑하며 사는 것이 먼저 간 그들이 남긴 마지막 유산임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도록 당부한다.
전문 성우들이 들려주는 오디오북은 각각의 주인공들의 인생 스토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더 살고 싶은 욕망과 한없이 싸우면서도 인생의 해피엔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그들의 삶이 더욱 절절하게 마음에 와 닿는다.
수많은 사람의 마지막을 지켜본 저자는 풍족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지 못했다 해도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인생이라는 드라마가 해피엔딩이 될지 새드엔딩이 될지 결정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사람들의 행복 또한 그리 거창하거나 화려한 것이 아니다. 어제보다 좀 더 수월하게 숨쉬고, 못 먹었던 보리차 한 모금을 달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은 희망과 행복을 발견한다. 하루가 아쉬운 만큼 그 하루를 더욱 사랑하며 추억한다.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도 기쁨으로 감사하며 하루 하루를 소중히 여기게 된다.
결국 책이 주는 선물은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이 `오늘'의 가치를 깨닫고 순간 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인,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17가지/염창환 지음/21세기북스 펴냄/오디오북 6000원/재생시간 156분21초
자료제공 한솔C&M 오디언(www.audi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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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지금 어떤 일을 하겠는가? 이 책은 한국을 대표하는 호스피스 전문의 염창환이 유명 인사부터 노숙자까지 2000여 명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집필한 책이다. 매일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받고, 언제 죽음이 닥쳐올지 모를 다급한 상황에 처해있지만,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의미 있고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들의 삶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루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어제보다 오늘을, 오늘보단 내일을 더 사랑하며 사는 것이 먼저 간 그들이 남긴 마지막 유산임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도록 당부한다.
전문 성우들이 들려주는 오디오북은 각각의 주인공들의 인생 스토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더 살고 싶은 욕망과 한없이 싸우면서도 인생의 해피엔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그들의 삶이 더욱 절절하게 마음에 와 닿는다.
수많은 사람의 마지막을 지켜본 저자는 풍족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지 못했다 해도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인생이라는 드라마가 해피엔딩이 될지 새드엔딩이 될지 결정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사람들의 행복 또한 그리 거창하거나 화려한 것이 아니다. 어제보다 좀 더 수월하게 숨쉬고, 못 먹었던 보리차 한 모금을 달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은 희망과 행복을 발견한다. 하루가 아쉬운 만큼 그 하루를 더욱 사랑하며 추억한다.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도 기쁨으로 감사하며 하루 하루를 소중히 여기게 된다.
결국 책이 주는 선물은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이 `오늘'의 가치를 깨닫고 순간 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인,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17가지/염창환 지음/21세기북스 펴냄/오디오북 6000원/재생시간 156분21초
자료제공 한솔C&M 오디언(www.audi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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