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술 보완후 기술이전…연 200억 사업화 효과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유망 기술을 보완해 기술이전까지 성사시키기 위한 기술 고도화 사업이 추진된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대덕특구 내 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8개 유망기술을 `2011년 기술개선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유망기술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차세대 반도체 소자용 신개념 실리콘 산화물 및 질화물 증착공정 등 3개) △KAIST(나노패턴 투명전극을 이용한 액정기술) △한국화학연구원(고강도 중공사 분리막 제조기술) △한국생명공학연구원(프로판디올 생산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인체 피부조직 재생제품의 물성보존 방사선 멸균기술 등 2개) 등이다.
이 사업은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 중 기술성 및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1년간 보완해 기술이전까지 완료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기관 기술이전 전담부서(TLO)가 과제를 주도하고 연구실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재구 이사장은 "이 사업은 공공기술과 기업의 요구수준간 차이를 극복하고 연구기관과 수요기업의 협업을 유도해 개발과 동시에 기술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지원된 기술이 상용화되면 각 연구기관은 기술료 수입 등을 포함해 연간 200억원 규모의 기술사업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개선사업은 미국 USCD(샌디에이고캘리포니아대) 기술사업화조직이 수행한 시제품 연구개발 지원 및 비즈니스 멘토링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USCD는 이 사업을 통해 19개 기업의 창업과 4800만 달러의 기술료 수입을 거둬들이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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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대덕특구 내 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8개 유망기술을 `2011년 기술개선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유망기술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차세대 반도체 소자용 신개념 실리콘 산화물 및 질화물 증착공정 등 3개) △KAIST(나노패턴 투명전극을 이용한 액정기술) △한국화학연구원(고강도 중공사 분리막 제조기술) △한국생명공학연구원(프로판디올 생산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인체 피부조직 재생제품의 물성보존 방사선 멸균기술 등 2개) 등이다.
이 사업은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 중 기술성 및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1년간 보완해 기술이전까지 완료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기관 기술이전 전담부서(TLO)가 과제를 주도하고 연구실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재구 이사장은 "이 사업은 공공기술과 기업의 요구수준간 차이를 극복하고 연구기관과 수요기업의 협업을 유도해 개발과 동시에 기술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지원된 기술이 상용화되면 각 연구기관은 기술료 수입 등을 포함해 연간 200억원 규모의 기술사업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개선사업은 미국 USCD(샌디에이고캘리포니아대) 기술사업화조직이 수행한 시제품 연구개발 지원 및 비즈니스 멘토링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USCD는 이 사업을 통해 19개 기업의 창업과 4800만 달러의 기술료 수입을 거둬들이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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