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연구개발사업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이 인터넷을 통해 평가를 할 수 있는 `개방형 평가'가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과학기술계 연구자들에게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공개한 뒤 평가받는 `개방형 평가'를 시범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범 실시 분야로는 수소ㆍ연료전지와 바이오 이종장기 분야가 선정됐다. 위원회는 두 분야가 정책적으로 중요하고, 국민 및 연구자들의 관심이 많으며, 연관 연구자 커뮤니티가 명확해 참여자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수소ㆍ연료전지 분야는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고효율 수소제조ㆍ저장ㆍ이용기술사업단 △교과부 원자력기술개발사업 내 원자력수소 관련 분야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사업의 수소ㆍ연료전지 관련 분야가 대상이다.
또 바이오 이종장기 분야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인 바이오 이종장기센터 △농업진흥청 바이오 그린21사업 △교과부 바이오신약 장기사업 내 바이오 이종장기 분야 △지경부 바이오 의료기기산업 원천기술 개발사업 바이오 장기 분야가 대상이다.
개방형 평가는 온라인 토론과 오프라인 토론회로 각기 이뤄지는데, 온라인 토론시스템(open-eval.ntis.go.kr)은 1일부터 오픈된다. 사이트를 통해 10월31일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11월 말 개최 예정인 오프라인 토론회는 온라인 토론 내용과 별도로 심층분석팀에서 심층분석안 등을 발표하고, 개방형 평가에 대한 과학기술계와 부처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안경애기자 naturean@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과학기술계 연구자들에게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공개한 뒤 평가받는 `개방형 평가'를 시범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범 실시 분야로는 수소ㆍ연료전지와 바이오 이종장기 분야가 선정됐다. 위원회는 두 분야가 정책적으로 중요하고, 국민 및 연구자들의 관심이 많으며, 연관 연구자 커뮤니티가 명확해 참여자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수소ㆍ연료전지 분야는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고효율 수소제조ㆍ저장ㆍ이용기술사업단 △교과부 원자력기술개발사업 내 원자력수소 관련 분야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사업의 수소ㆍ연료전지 관련 분야가 대상이다.
또 바이오 이종장기 분야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인 바이오 이종장기센터 △농업진흥청 바이오 그린21사업 △교과부 바이오신약 장기사업 내 바이오 이종장기 분야 △지경부 바이오 의료기기산업 원천기술 개발사업 바이오 장기 분야가 대상이다.
개방형 평가는 온라인 토론과 오프라인 토론회로 각기 이뤄지는데, 온라인 토론시스템(open-eval.ntis.go.kr)은 1일부터 오픈된다. 사이트를 통해 10월31일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11월 말 개최 예정인 오프라인 토론회는 온라인 토론 내용과 별도로 심층분석팀에서 심층분석안 등을 발표하고, 개방형 평가에 대한 과학기술계와 부처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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