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TV(대표 이강식)는 `2011 대학생 리얼리티 TV프로그램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6편 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미디어잡이 후원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00여 개 대학으로부터 132편의 HD 방송 창작물이 접수됐다.
대상에는 경원대 손종수, 홍영진 학생의 `사과여행'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한 여대생을 중심으로 그동안 상처주고 미안했던 소중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사과하며 화해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 낸 다큐멘터리로 진정한 사과의 의미를 잔잔한 영상으로 담아 낸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대학생다운 신선한 기획의도와 안정적인 구성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평했다.
금상에는 한국의 커피 재배 현장을 현장감 있게 담아 낸 `한국커피를 찾아서'(전우광 외, 한국방송예술진흥원)가 선정됐다. 은상에는 대학생들의 눈에 비친 `성'에 대한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구성한 `Deep Kiss'(정예원 외, 청운대)가, 특별상에는 `아반도네즈 오케스트라를 만나다'(이새란 외, 숭실대), `서쪽하늘, 여름바다'(이대원 외, 한성대 외), 안녕! 함구미(김가은 외, 청운대)가 차지했다.
한편, 수상자 여섯 팀에게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특별상(3팀)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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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미디어잡이 후원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00여 개 대학으로부터 132편의 HD 방송 창작물이 접수됐다.
대상에는 경원대 손종수, 홍영진 학생의 `사과여행'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한 여대생을 중심으로 그동안 상처주고 미안했던 소중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사과하며 화해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 낸 다큐멘터리로 진정한 사과의 의미를 잔잔한 영상으로 담아 낸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대학생다운 신선한 기획의도와 안정적인 구성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평했다.
금상에는 한국의 커피 재배 현장을 현장감 있게 담아 낸 `한국커피를 찾아서'(전우광 외, 한국방송예술진흥원)가 선정됐다. 은상에는 대학생들의 눈에 비친 `성'에 대한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구성한 `Deep Kiss'(정예원 외, 청운대)가, 특별상에는 `아반도네즈 오케스트라를 만나다'(이새란 외, 숭실대), `서쪽하늘, 여름바다'(이대원 외, 한성대 외), 안녕! 함구미(김가은 외, 청운대)가 차지했다.
한편, 수상자 여섯 팀에게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특별상(3팀)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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